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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명소

구태익 | 2002.11.23 01:01 | 조회 4353
日本의 歷史는 천년의 고도 京都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곳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가 개화하고 발전해 왔다. 국제도시 東京이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라면 교토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시내는 네모 반듯하게 뻗어있는 길이나 골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찰과 사적이 옛 모습 그대로 살아 있다.

■ 시조다이구(四條大宮)
시조 거리와 다이구(大宮) 거리가 교차하는 시조다이구 주변은 교토의 \'서쪽 터미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한큐 전철의 다이구 역과 게이후쿠(京福) 전철 아라시야마센(嵐山線)의 시조다이구 역, 시내버스 터미널 등이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는 시내 중심가와 오사카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로 무척 붐비는 곳이다. 1930년대까지는 특산물인 미부나(壬生菜)를 경작하는 전원지대였으나 지금은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다.




■ 미부데라(壬生寺)
서민적인 분위기의 사찰로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몇 차례의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의 본당 건물은 1970년에 재건된 것이다. 본당 안에는 이곳과 관련된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전시실이 있다.



■ 니조조(二條城)
니조조 앞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東大手門이 있다. 동서 약 500m, 남북 400m의 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성곽 내에는 혼마루고텐(本丸御殿)과 국보로 지정된 니노마루고텐(二の丸御殿)이 있다.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준공했을 때는 니노마루고텐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의 성이었지만 家光 때에 현재의 규모로 확장되었다. 보존 상태가 좋아서 모모야마ㆍ에도 시대의 서원건축을 감상할 수 있다.



■ 니조진야(二條陣屋)
에도 시대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다이묘(大名)가 숙박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개인 주거지이다.건물 전체가 중요 문화재이며 화재를 막기 위해 외부는 전부 흙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부는 24개실로 되어 있는데 각 방뿐만 아니라 계단과 복도에 이르기까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교묘하게 장치가 되어 있다. 방과 욕실 등의 장식은 예술적으로도 뛰어나며 서원ㆍ다도실 건축은 귀중한 문화 유산이다.



■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버스를 타고 박물관 산주산켄도 앞에서 하차하면 시치조 거리의 남쪽으로 太閤정이 보인다. 담의 길이를 보면 그 규모를 상상할 수 있지만 지금은 길이 118m의 긴 본당만이 남아 있다. 참배 안내소를 들어가면 바로 남쪽에 펼쳐진 본당의 위용이 눈에 들어오는데 기둥이 33개 있다고 해서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식으로는 렌카오인(蓮華王院)이다. 1164년에 창건되었고 현재는 妙法院의 경외 불당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불당 안에는 1001체의 천수관음 입상과 본존의 천수관음 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국보인 불상들은 모두 가마쿠라 시대의 작품이다. 연중행사로는 1월 15일의 도시야마쓰리(通し矢祭;활쏘기 경주)와 楊枝淨水供이 유명하다.



■ 도요쿠니진자(豊國神社)
박물관 북쪽으로 석단을 쌓은 조금 높은 곳에 있는 도요쿠니진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제신으로 하고 있으며,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는 붕괴되어 있었다. 재건된 것은 메이지 유신 후로 지금의 건물은 1880년 건립된 것이다. 경내에는 중요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보물관이 있으며 이밖에도 석등롱ㆍ오륜석탑 등이 있다.



■ 기요미즈데라(淸水寺)
기요미즈데라는 히가시야마(東山) 36봉을 등지고 시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승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석양을 받아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는 교토 시가지를 바라보면 실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벚꽃이 만발한 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고 연간 참배객수가 300만이나 된다. 778년에 처음 세워진 기요미즈데라는 그 후 798년 당(堂)이 세워져 기타칸논지(北觀音寺)로 칭해졌으며 807년에 가람이 건립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사찰 명을 기요미즈데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17세기에 들어와 재건된 것이다.



■ 난젠지(南禪寺)
南禪寺橋를 건너 다실이 늘어선 참배로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면 중문이 보이고 안으로 삼문ㆍ법당ㆍ방장으로 이어진다. 가게야마(龜山) 천황이 大明국사에게 귀의해서 법황이 되고 1291년까지 별궁을 절에 두었던 것에서 절이 시작되었고 禪林寺의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난젠지(南禪寺)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북조 시대에는 선종 5산 가운데 가장 융성했지만 점점 화재로 축소되었고 현재의 가람은 모모야마 시대 이후에 재건된 것이다.



■ 긴카쿠지(銀閣寺)
1482년 아사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가 긴카쿠지를 모방해서 히가시야마 산장을 조영했던 것에서 비롯된다. 요시마사는 본당·도쿠도(東求堂)를 세웠지만 긴카쿠(銀閣)를 완성하기 전에 죽고 그 유언으로 夢窓국사가 쇼코쿠지(相國寺)에 속한 사찰로 개산했다. 그 후 전화로 도쿠도와 긴카쿠를 제외한 건물이 소실되었다. 에도(江戶)時代에 복원되어 히가시야마(東山) 문화를 지금에 전하고 있다.



■ 이치조지(一乘寺)
기타오지(北大路) 거리의 북쪽 일대로 헤이안 중기부터 있었으며 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이다. 현재는 주택지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전원이 많이 남아있고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농가를 볼 수 있다. 이치조지구다리마쓰(一乘寺下り松)는 옛 격전지로 유명하며 여기서 4분 정도 걸어가면 헤이안 시대 중기에 창건된 金福寺가 나온다. 다시 4분 정도 가면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時仙堂丈山寺의 서원과 가레산스이 (枯山水)정원이 있다. 이곳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15분 걸으면 대서원인 蔓殊院이 나타난다. 본당ㆍ서원ㆍ다실 등이 모모야마(桃山) 서쪽 기슭에 풍아한 수목을 배경으로 조용히 서 있다.



■ 히에이잔(比叡山)
교토에서 산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입에 오르는 것이 히에이잔입니다. 옛날부터 靈峰(영봉)으로 숭앙되어 오던 산으로 시메이가다케(四明ガ嶽;839m)·오히에이(大比叡;848m)가 중심이 됩니다. 도로와 유원지, 엔라쿠지 이외에는 완전한 자연림이므로 산새ㆍ곤충 등이 서식하고 식물ㆍ광물 자원이 풍부해서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비와코(琵琶湖)ㆍ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산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엔라쿠지
히에이잔의 동쪽에 있는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788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명 사찰이다. 823년에는 창건시의 히에이잔지(比叡山寺)라는 이름을 엔라쿠지로 고치고 교토 불교계의 중추로서 세력을 떨쳤다. 헤이안 말기에는 정치적인 권력도 가지게 되어 무장한 승병들이 많은 싸움에 참여했다고 한다. 현재는 산 위의 도토(東塔)ㆍ사이토(西塔)ㆍ요카와(橫川) 세 탑과 약 120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 도토(東塔)
세 탑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국보인 根本中堂을 비롯해서 조도인(土院)ㆍ가이단인(戒壇院)ㆍ寺務所라는 엔라쿠지의 가장 중요한 건물이 모여있다. 교통편도 좋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은 이곳만 들러 보아도 엔라쿠지를 대강은 알 수 있다.



■ 사이토(西塔)
한적한 구역으로 나무가 늘어선 가운데 상행당(常行堂ㆍ법화당(法華堂)ㆍ석가당(釋迦堂)ㆍ유리당 등이 있다. 히에이잔 드라이브웨이 구역으로 들어가는 사이토 주차장에는 야생 조류와 식물, 광물 등을 전시한 히에이잔 자연교실이 있다.



■ 긴가쿠지(金閣寺)
긴카쿠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수목이 울찬한 참배로를 따라 200m 정도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넓어지면서 물이 가득 고인 연못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교코치(鏡湖池)라 불리는 연못으로 북쪽에 서있는 긴카쿠(金閣)의 모습이 비치는 그림같은 정경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옛날 산장이 있던 곳이며 전통적인 귀족문화에 무가와 선의 문화가 합쳐져 새로운 기타야마(北山) 문화가 생겨났던 곳이기도 하다.



■ 료안지(龍安寺)
圓融寺가 있던 자리에 1449년 재건되었다. 산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못 가운데 섬이 떠 있는 鏡容池가 있다. 원앙새가 군생했다고 해서 \'원앙못\'이라고도 불려왔다.



■ 닌나지(仁和寺)
오무로닌나지(御室仁和寺)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당당하게 인왕문이 서있다. 醍 寺ㆍ히가시지(東寺)와 나란히 진언종(眞言宗)의 명찰이며 또 옛부터 노래 되어온 벚꽃의 명소이기도 하다. 헤이안중기에 창건된 이후 천황의 내왕이 많아 오무로(御室)ㆍ(御所)라고도 불린다. 10,000㎡ 가까운 경내에는 자갈과 포석이 깔린 참배로가 종횡으로 뻗어있고 인화어전(仁和御殿)ㆍ금당ㆍ관음당ㆍ어영당(御影堂)ㆍ영실관(靈室館) 등이 간격을 두고 유유히 솟아있다.



■ 묘신지(妙心寺)
남북 약 500m, 동서 약 400m의 광대한 지역을 점유하고 있는 사찰로 1342년 화원상황(花園上皇)이 자신의 별궁 하기와라덴(萩原殿)을 개조한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한때 교토고잔(京都五山)에 속할 만큼 융성했지만 화재로 가람의 대부분이 소실되고 에도 시대에 들어와 재건되었다. 현재는 남문에서 북쪽으로 산문·선전(仙殿)·법당·방장·고리(庫裏) 등의 가람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다.



■ 고류지(廣隆寺)
게이후쿠(京福) 전철의 노면전차와 버스, 자동차가 빈번하게 오가는 산조(三條) 거리에 면한 고류지는 고색 창연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고류지는 현재 닌나지에 속해 있지만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절 중의 하나로 인왕문을 빠져나가면 북쪽에 강당(講堂)·상궁왕원(上宮王院)·영보전(靈寶殿)이 늘어서 있다. 강당의 북쪽, 상궁왕원에는 쇼토쿠 태자가 그렸다고 하는 太子像을 안치하여 태자당이라고도 한다. 태자당에는 고리(庫裏)를 경유해서 경내 서쪽 끝으로 가면 계궁원(桂宮院)의 몽전(夢殿)이 서있다. 본당은 팔각당으로 호류지(法隆寺)의몽전(夢殿)에 버금 간다. 이곳은 4~5, 10~11월의 일요일, 경축일만 공개되므로 날짜를 잘 맞추어야 한다.



■ 덴류지(天龍寺)
아라시야마와 사가노 사이에 있는 덴류지 주변은 아라시야마의 화려한 이미지와 사가노가 갖는 전원의 이미지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 라쿠세이(洛西)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다. 아라시야마역에서 가까운 덴류지는 널찍한 경내에 탑이 늘어서 있고 나무가 무성하다. 옛날에는 지금보다 몇 배 넓은 대지였으며 오이가와(大堰川)를 넘어 반대쪽의 아라시야마까지가 정원이었다고 한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교토고잔(京都五山)에서 가장 번성했으나 막부의 쇠퇴와 함께 사찰도 쇠퇴하고 현재의 건물은 모두 메이지 시대에 들어와 재건된 것이다. 사찰 내에는 관음보살상ㆍ서화 등의 중요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북문에서는 사가노 순환코스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다.



■ 다이카쿠지(大覺寺)
北嵯峨·上嵯峨라고 불리는 시가(嵯峨)의 안쪽으로 맞닿는 곳에 세워진 명찰이다. 버스를 내리면 넓은 길의 맞은 편에 큰 소나무가 보인다. 그 옆에 \'史跡大覺寺御所지\'라고 새겨진 돌기둥이 서 있다. 소나무 숲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 큰 절다운 엄숙함은 없다. 다아가쿠지는 원래 사가 천황의 별궁으로 당시의 문화인들이 모이면서 헤이안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고 한다. 경내는 담으로 둘러쳐져 있고 담 앞에는 有栖川이 흐른다. 돌다리를 지나면 가메오카 성(龜岡城)에서 이축 했다고 하는 明智門이 있고 무가풍의 나마코 벽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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