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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질과 맛사지로 하는 모발관리법

구태익 | 2009.08.31 01:01 | 조회 1526
탈모는 외모상의 문제뿐 아니라 실제 건강상의 문제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젊어서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남자는 나이가 들어서는 심혈관질환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여자의 경우에는 여드름, 다모증(몸에 털이 많이 생기는 것), 불임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갑상선질환이나 각종 자가면역질환, 감염성 질환 등도 탈모와의 깊은 관계가 있어서 실제로 병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내다가 탈모를 치료하려고 병원에 와서 이런 질환이 발견되는 환자들도 많다.

탈모를 치료하는 시기는 자신이 탈모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꼭 치료를 하겠다고 느낄 때이며, 일반적으로 병적인 탈모라고 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에 한웅큼 이상 머리카락이 빠져있는 경우(보통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가 빠지는 경우)를 얘기하며 이 때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모발이 손상되고 부러져서 탈모처럼 보이게 된다.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제대로 감을 경우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어 탈모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1. 머리를 감을 때에는 머리카락을 물로 적시기 전에 빗질을 하자 : 수분에 젖어 있을 경우 작은 힘에도 머리카락은 쉽게 손상된다.

2. 비누가 아닌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는다. : 샴푸는 각자의 모발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직모의 경우는 지성용, 곱슬머리는 건성용을 사용하면 된다.

3. 샴푸는 손으로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바른다.

4. 머리에 바를 때에는 두피부터 시작해서 머리카락의 방향으로 샴푸한다 : 머리가 시원하다고 샴푸하면서 손톱으로 머리를 긁는 사람이 있는데, 이럴 경우 두피의 손상을 초래한다. 손가락 끝(지문이 있는 부위)으로 샴푸하고, 모발을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

5. 헹구어 낼 경우에는 가능한 한 낮은 온도의 물로 흐르는 샤워로 헹구어 낸다 : 샴푸를 완전히 씻어냈다는 느낌이 생긴 후 약 30초 정도 더 헹구어 낸다.

6. 린스와 컨디셔너는 두피에 하지 말자 : 린스나 컨디셔너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코팅하는 작용을 하므로 두피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모발에만 하는 것이 좋고 특히 머리카락 끝부분에 집중적으로 한다. 머리끝에 린스를 묻힌 후 2-3분 정도 기다린 후에 씻어내자.

7.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말린다 : 비비거나 털어내면 모발이 쉽게 손상하므로 두드리듯 말리자. 수건은 가급적 흡수성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자연적으로 공기에 말리는 것이 좋다. 아침에 시간에 쫓겨서 머리를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쓸 때는 가능한 한 찬바람으로, 30cm이상 띄어서 사용하고, 완전히 마르기 전에 드라이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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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거나 머리를 자르거나 모발자체에 어떤 처리를 한다고 해도 모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탈모에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으려면 두피에 직접 탈모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충분히 바르고 두피마사지를 해야 한다.모발의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자연산 추출물로는 녹차, 사과, 포도, 보리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추출물들을 바른 채 오래 방치해두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르고 두피 마사지를 한 후에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마사지 할 때는 손가락 끝의 지문부위로 머리를 지그시 누르고 5-10초간 유지한다. 이런 방법을 두피 전체에 걸쳐서 5분에서 10분정도 시행하고,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비비거나, 손톱, 브러시나 빗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두피에 염증을 초래할 수가 있다.

1. 빗을 고를 때는 이빨사이의 간격이 넓고, 이빨의 끝이 뭉툭한 것을 선택하자.

2. 머리를 너무 세게 빗거나 젖은 상태에서 빗지 말자.

3. 머리를 거꾸로 빗는 경우는 모발의 손상이 많다
: 머리를 부풀리기 위해 머리카락을 들고 끝에서부터 두피 쪽으로 머리를 빗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치명적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4. 머리가 꼬인 경우에는 머리의 끝부분부터 빗어서 풀어준 후 위를 빗어준다.

5. 브러시 빗은 사용하지 말자
: 브러시는 머리가 엉키게 만들 수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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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묶기와 감기, 머리 자르기 등 사소한 습관으로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머리카락이 빠진 뒤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탈모를 막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1. 잘 먹어라 : 모발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많은 단백질 및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필요로 하는데, 다이어트나 편식 등으로 인해 이런 요소들이 부족하게 되면 모발 형성에 장애가 된다.

2. 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스트레스만 해소되면 바로 회복된다.

3. 머리에 치장을 하지 마라 : 잦은 염색이나 탈색, 파마 등을 하는 경우 모발자체에 손상이 가해질 뿐 아니라 심할 경우에는 두피의 염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머리고정을 위해 머리핀이나 머리장식품 등을 사용하게 되면 모발이 손상되어 쉽게 부러질 수 있으며 심하게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레게머리를 하는 경우에는 견인성 탈모도 유발할 수 있다. 고무줄로 머리를 묶는 것도 모발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한 천으로 된 머리밴드를 사용해야 한다.

4. 잘 감아라 :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감을 때 머리가 빠지는 것이 두려워 머리를 잘 감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의 염증으로 탈모가 심해지며, 머리를 적당히 감아줘야 두피가 건강하게 유지되어 탈모속도가 늦어진다.

5. 모발에 관심을 가지자
: 바람이나 햇빛에 노출시키지 말고, 머리를 자를 때도 날이 잘 선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야 모발의 손상이 적다. 빗질도 신경을 써서 하며, 바리깡을 사용할 경우에도 될 수 있으면 짧게 자르지 않아야 모낭의 염증을 막을 수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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