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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온 글 입니다 교수님 생각은 어떠 신지요?

안홍상 | 2002.01.25 01:01 | 조회 1209
[군대 가기 싫은 넘이 병무청 게시판에 올린 글]

귀관이 보내준 \"입영통지서\" 잘 받았소.

하지만 본인은 이미 스타크레프트오리지날을 거쳐 부르드워까지 20번의 비밀작전수행
(Mission) 을 성공 시킨바 있고, 4만명의 SCV에게 노동을 시켰으며 약 2만명의 특전사
(Marine)에 진격을 선두지휘 하였소..

아, 물론 때에 따라선 서플라이가 모자라 한 두명쯤 내손으로 죽인것도 사실이요.
또 5000대의 탱크를 (Sige) 지휘하였으며 상대의 1000대의 폭격기(Wraith)를 격추시켰
는데 이제 와서 한낫 SCV 잡병으로 다시 들어가 2년 2개월동안 미네랄만 케란 말이오?

지금까지 수 천 시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마우스 한 손잡고 테란병력의 공격력
과 방어력향상을 위해 애써온 나에게 이럴수 있소?

내가 간다면 밀려오는 저글링과 럴커의 조합은 뭘로 막을 것이고 셔틀에서 내리는 소
리만 들리고 보이지도 않는 다크는 무엇으로 막는단 말이오?

군입대.... 사양하겠소. !!!!!!



@@@ 병무청에서 온 답장 @@@


파괴의 신(디아블로), 군주(바알)를 처치하신 분도 지금 훈련소에 와 있습니다.
당장 국방부의 품으로 오시요!!!



PS : 지금 가까운 피씨방에 가 보십시요. 님 말고도 지구를 지킬 사람은 많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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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 온 글 입니다 교수님 생각은 어떠 신지요? 안홍상 1210 2002.01.25 01:01
141 위대~한 半島 : 최향미님의 恨半島 구태익 3670 2002.01.23 01:01
140 답글 최향미 1 표 변문기 2608 2002.01.31 01:01
139 답글 '구-사-부-' 최향미 2331 2002.01.24 01:01
138 답글 나의 사랑, 나의 조국 최향미 2900 2002.01.30 01:01
137 답글 화이팅!! 김재은 2247 2002.01.31 01:01
136 답글 끝까지 엥겨라 변문기 2316 2002.01.31 01:01
135 답글 계속, 계속... 이정양 2159 2002.01.31 01:01
134 답글 최향미님의 빛나는 반론을 읽고 구태익 3209 2002.01.30 01:01
133 답글 감탄 변문기 2147 2002.01.31 01:01
132 답글 선배님 화이팅!! 박세호 2113 2002.01.31 01:01
131 답글 논쟁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마지막 한 구태익 2676 2002.01.31 01:01
130 답글 심하다.. 변문기 2527 2002.01.31 01:01
129 답글 아쉬워요 이준식 2106 2002.01.31 01:01
128 답글 내 이럴줄 알았다... ㅠ.ㅠ 구태익 2157 2002.01.31 01:01
127 답글 항복이요.. 최향미 2181 2002.01.31 01:01
126 답글 미안해여^^ 구태익 2268 2002.01.31 01:01
125 답글 조 향미 문 (弔 香美 文) 최향미 2978 2002.01.31 01:01
124 답글 마음 아파요... 구태익 2288 2002.01.31 01:01
123 답글 격전(激戰)의 후기(後記) 구태익 3089 2002.02.0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