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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석이.. | 2002.08.19 01:01 | 조회 841
어머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어머니는 커튼입니다
실내가 어둠에 잠길때 활짝 열어젖혀 빛을 알립니다
그런가 하면 커튼은
직사광선을 적당히 차단하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물위에 아른거리는 풍경입니다
고요할수록 선명한 물위의 풍경처럼
지친몸을 가라앉히면 마음에 떠오르는 정감입니다

어머니는 음표입니다
기쁠때는 밝고 빠르게
슬플대는 낮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선율입니다

어머니는 문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반쯤만이 아닌
활짝 열어 반기는 문입니다
세월이 지나 모서리가 닳아지고
아무결에 상처가 났어도 가장 아름다운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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