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 온 미인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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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 떴시유\"　지난 28일 북한-홍콩 축구예선전이 열린 창원종합경기장에서 유경애가 힘찬 율동으로 응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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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장 유경애, 제2의 \'조명애\', \'통일스타 1순위\' 남북 공동입장에 감격눈물 \"하루 빨리 통일 이루자\", 1m 70cm의 큰 키에 서구형 미인인데다 화려한 춤사위도 시선집중, 취재공세에도 여유있는 미소를 보여, 단번에 최고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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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악단지휘 정명선씨\" 부산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의 일원인 북한 취주악단의 지휘자 정명선(22)씨는 경기장마다 10여명의 \'누나부대\'를 몰고 다니며 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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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수 잘한다\" 30일 여자역도 경기가 열린 부경대학교 체육관에서 북한응원단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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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멋진 응원을\" 30일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북한과 일본의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북한의 ‘미녀 응원단’(왼쪽)이 남측 통일응원단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대회 초반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북한 응원단은 이날 경기 후, \'통일조국\'을 연호하며 신나는 뒤풀이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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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의 매력\" 소프트볼 경기 응원을 마친 북한응원단원 중 1명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부끄러운듯 인공기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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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수 잘한다\" 북한과 홍콩의 축구예선전에서 북한 선수가 찬스를 잡자 북한 응원단의 브라스밴드 연주자들이 박수를 치며 흥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