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영혼의 애통한 죽음

구태익 | 2004.06.23 01:01 | 조회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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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故김선일님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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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하늘에 / 詩 박우복

슬픔이 아니라
아픔이었다.

유월의 하늘에
다시 피를 뿌리는 일은

우리의 가슴을 도려내는
고통의 신호이다.

가슴을 조이며
흐르는 역사 속에
선명히 번지는 젊은 핏자국

유월은 결코 묵시하지 않으리
이국 땅에서 사라진
한 사람의 죽음을

대한민국이여
더 이상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말자.

- 이라크에서 운명을 달리한 故 김선일氏의 죽음을 애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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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씀이나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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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젊은 영혼의 애통한 죽음	구태익	1420	2004.06.23 01:01
832	가난이 그렇게도 큰 죄인가요?	구태익	1633	2004.06.23 01:01
831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구태익	1445	2004.06.18 01:01
830	조경사 마지막 수업 후..	권선영	1766	2004.06.16 01:01
829	Re : 조경사 마지막 수업 후..	구태익	1568	2004.06.16 01:01
828	A.T. 그리고 면담	권선영	1466	2004.06.03 01:01
827	Re : A.T 그리고 면담	구태익	1521	2004.06.03 01:01
826	고산수정원양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백혜정	2100	2004.06.02 01:01
825	Re : 고산수정원양식에 대해 궁금한	구태익	2516	2004.06.02 01:01
824	답변 감사합니다.	백혜정	1419	2004.06.03 01:01
823	부처님 오신날...^^	구태익	1191	2004.05.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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