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

교수님~~~ 올만에 교수님 홈피 들려요^^
우와~ 10학번 후배들이 글을 쫘악~ 올렸네요~
10학번이라..
신기하네요~
제가 02학번 일때만 해도 산소학번이라고 했는데..
이제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리간 숫자같아요ㅎㅎ

날씨가 우중충~ 하니 지우가 딱 낮잠자기 좋은 날씨에요~
언젠간부터 이런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요~
날씨뿐 아니라 생활에 대부분이 지우가 좋아하면 저도 좋아지는
그런 상태가 되었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점점 더 성숙한 엄마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교수님 안부 묻고자 살짝~ 들려봤어요~
4월이면 연암에 꽃이 피고 푸르름이 가득해 지니까~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지우 데리고 한번 놀러갈께요~
요즘은 말도 배워서 어찌나 쫑알쫑알..
아빠랑 엄마가 말이 많으니 누구탓을 하겠어요;;

지우 돌스냅 찍은 사진 올리고 가요~
벌써 14개월.. 시간이 어쩜 이리 빠른지..
교수님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지만;;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ㅠㅠ

연암에 찾아가서 뵙는날까지 건강하시구요~
잊을만~ 하실때쯤 또 들러서 인사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