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니임~

교수님~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가요?? ㅎㅎ
이럴때는,, 아장아장 걷는다는 표현이 무색할만큼
성큼성큼 뛰어다니는 지우를 델고 연암대를 가야하건만..ㅋㅋ

다시 일을 하게되었어요~
4월부터 6월까지.. 아르바이트에요~

전에 서현에 있던 회사에서 한 일과 비슷해요~
역시 토목설계인데~ 같이 일하는 토목 전공자들이 캐드를 못해서~
저는 그냥 캐드일만 봐주고있어요~
프로젝트에 합류했어요~
항상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일을 하게되네요~

그후로는,, 또 이렇게 프로젝트를 구해서 프리랜서마냥 일을 하게될지~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될지,,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15개월 가량 집에있다가~ 일을 하게되서~
기쁨반 걱정반이에요,,

일을 다시한다는건 기쁨이지만~
집에있는 딸을 생각하면,, 걱정도 되공,, 궁금하고 보고싶기도하고,,

친정엄마가 아이를 잘 봐주시긴 하지만~
야근이라도 하는날엔 걱정이 많아져요ㅎㅎ

저는 머이렇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있답니다^^

글을 보니~ 얼마전에 체육대회를 했나봐요~
아.. 정말~ 그때가 좋았는데..
우승컵에 술따라 마시던 그때.. ㅎㅎ
빠른시일내에~ 다시 그런 사진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호~

주말쯤 도시락을 싸가지고 연암대에 놀러가려는 계획은 있음니다만~
평일엔 어렵겠네요~
일을 하다보니,, 평일에 시간내는건 정말 어려워요 ㅎㅎ
겸사겸사 교수님도 찾아뵈야하고~
우리 이쁜딸도 자랑해야하는뎅.. ㅋㅋ

날씨 넘 좋다고 운동 무리해서 하지 마시구요~
다음에 또,, 새로운 일이 생기면~
다시 인사드리러 올께요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