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부러워라..

잘 다녀오셨군요. 부러버라..ㅎㅎ

앙카라,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에페소 등등... 지난해 이재범교수의 [나의 그리스여행기]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터키 가시기 전에 [나의 그리스여행기]를 읽고 가셨나요? 그랬더라면 더 많은 경험을 하셨을텐데.. 하긴.. 터키는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니 좋은 가이드들도 많겠지요. 좋은 경험하고 무사히 돌아오신 것 환영하고, 축하 드립니다(터키가 간혹 지진 소식도 있고 쿠르드반군들 테러도 심심챦게 보도되는 약간은 불안한 곳이니까요).

터키는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듯 아시아문명이 아니라 유럽문명의 원조인, 그리스를 포함한 범지중해문화권이라던데.. 사실이겠지요. 아... 부러버라. 난 언제나 가보나... 이재범교수님은 56세에 대학에서 [연구년]을 얻어, 그 나이에 과감히 홀로 20일간 그리스ㆍ터키 배낭여행을 떠나셨다는데, 나도 훌훌 털고 휴가나 갈 수 있었으면..

여독을 풀고 나면 연락주세요. 언제 만나 재미있는 터키 여행 얘기나 들어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