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교수님~ 와아~~ 저 진짜 너무 오랜만에 왔죠??
항상 똑같은 말로 인사를 시작하지만,, 요번엔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ㅎㅎ

와서 후배님들(?)들 글을 보니 큰(=지연이 언니)처럼 저역시 아는 이름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큰 글을 보고 가인이 사진을 보고 어찌나 방갑던지..ㅋ
참고로 가인이는 아직 2살이랍니다ㅎㅎ

큰네랑은 지서니도있고 작은도 있고해서 잊을만하면 한번씩 만나고
가인이랑 지우랑도 3개월밖에 차이가 안나서 둘이 만나면 잘 놀드라구요~
이제 아이엄마가 되니 같은 아이엄마랑 만나서 어울리는게 좋더라구요ㅎㅎ

지난주엔 일이 많아서 내내 야근을 하다가
요번주엔 좀 여유가 생기네요~

일이 많을땐 짜증도 나지만
한편으론,, \"아직내가 쓸모가있구나~\" 라는 생각에
혼자 으쓱~ 하답니다ㅎㅎ

교수님 글을보니 벌써 축제기간이 되었네요~
연암대 놀러가면 신랑도 지우도 참 좋아할텐데 기회를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미리 알았음 계획을 더 치밀하게 짜는건말이죠ㅎㅎ

한가로운 오후에,, 일을 마치고 이렇게 교수님에게 제 안부를 전할수있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머 행복이란게,, 별거아니더라구요,,,
우리딸이 이뿌게 커주고 신랑이 말 잘듣고 다 건강한게 참 행복한거더라구요ㅎㅎ

그러니 교수님도 꼭꼭 행복 유지하세요~
언제나 좋은일만 있으시길 멀리서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