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패기와 열정으로

존경하는 교수님..
요즘은 날씨도 꽁꽁 마음도 꽁꽁 이고 구제역은 도통 가시질 않고..
학교뿐 아니라 전국이 구제역 이라는 놈? 과 싸우면서 축산인들과 그로인한 사료,축돈 종사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버티고 있습니다..
평택에는 연암동문회(평택분회) 가 있는데 대부분 동문 선배님들이 축산쪽이라 많이들 힘들어 하시네여.. 교수님이도 학교 안에서 얼마나 노심이 많으시겠습니까??

저는 그 동안 청담동에 한옥을 한 채 지었는데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내에 한옥을 완성 시켰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2009년 한스타일 박람회 때 노하우를 발휘하여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고 엄청난 난고 끝에 지었답니다.

일이 끝나고 경기도 어려워 조그만한 제안서를 하나 만들고
혼자 보기 아까워서 ㅋ 교수님께 자랑 할라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원한 곳은 \"중진공 청년창업 사관학교 \" 에 우리 하심도 지원을 하였습니다.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승부는 하고 싶으나 자금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던 중
불연듯이 나타나 1주간 날밤을 새면서 만든 지원서입니다..
2010년엔 경기중소기업청에서 어설프게 계획서를 써서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그때의 노력의 2배가 되서어서 조금더 강도 있게 썼습니다.

또 저와 같은 누군가도 저처럼 자금의 압박에 힘들어 할까바 이런 사례도 있다고
글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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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말이 길어질까봐 이만 끊어야 겠네여 ^^*
건강하시고요 영국 부럽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