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very proud of YOU~!!

Dear 꺄름...^^

이번 마사회공모전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너의 공이다. 너가 우연히 마사회 공모전 포스터를 발견한 순간부터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정귀와 함께 proposal을 꾸며보자는 생각을 해낸 것도.. 마침 나의 학위논문 주제와 연관성에 착안할 수 있었던 것도.. 영국을 생각해낸 것도.. 참 lucky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야말로 너희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들고 간이나 조금 맞춰본 것 뿐이라 생각한다.
원래 지도교수의 역할은 그런거니까.. ㅋ.

시상식 때 올라가 마사회 담당자들과 우리 논문주제와 관련한 좀더 진전된 얘기를 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다. 마사회 회장 및 全직원 앞에서 너가 다시 우리 논문의 개요를 발표하게 되었으니,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여긴다. 이를 기화로 마사회와 청소년사업이 서로 파트너십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 갖지는 말고..

아무튼 이런저런 운명같은 인연으로 영국도 다녀오고, 그 어렵다는 마사회 취직까지 이뤄어내었으니 과연 \"2011년은 김아름의 해\"이구나. 앞으로 더욱 많은 활약 기대한다.

나는 정말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