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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와 대종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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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칸영화제 소식
5월26일 오후(우리 시각 5월27일 오전 3시)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55
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데이비드 린치가 감독상
부문에「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을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우뢰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2000년「춘향뎐」에 이어 두번째로 칸영화제 본선에 문을 두드린 임권택 감독이
40여년의 영화 인생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자리였다. 무대에 오른 임권
택 감독은 \"심사위원들과 질 자콥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이 상을 받기까지 내
영화를 항상 지지해준 프랑스와 세계비평가협회에 감사한다\"면서 \"특히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씨와 김병문 역의 안성기씨,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께 공을 돌린다\"고 소
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상은 한국뿐 아니라 남북한을 통틀어 우리 민족에게 주
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감격해했다. 자리를 함께 한 임권택 감독의 부인 채혜숙(예명
채령)여사 역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객석에서 임감독의 수상을 지켜본 최
민식씨와 안성기씨 역시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에서 인용
ㆍ대종상 소식
5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 제39회 대종
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집으로…」가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공로상ㆍ특별상ㆍ인기
상을 제외한 22개 부문 중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집으로…」는 노른자위로 꼽히
는 각본상과 기획상도 함께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에서 인용
세계적 영화제에서 우리 영화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은 것에 정말 자부심을 느끼며,
또 그럴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한국적인 영상미를 빚어낸 감독의 정성과 섬세함이
돋보였으므로..
\'집으로..\'는 흥행대박에도 불구하고, 김을분 할머니께서 오히려 평생을 살아오신 집
을 떠나야 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안타까왔으나 영예로운 상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며, 당연한 일로 생각된다. 욕심 같았으면 할머니와 외손자도 신인배우상을 받
았으면 했는데, 그건 할머니를 다시 괴롭히는 일이 되었을까?
ㆍ칸영화제 소식
5월26일 오후(우리 시각 5월27일 오전 3시)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55
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데이비드 린치가 감독상
부문에「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을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우뢰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2000년「춘향뎐」에 이어 두번째로 칸영화제 본선에 문을 두드린 임권택 감독이
40여년의 영화 인생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자리였다. 무대에 오른 임권
택 감독은 \"심사위원들과 질 자콥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이 상을 받기까지 내
영화를 항상 지지해준 프랑스와 세계비평가협회에 감사한다\"면서 \"특히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씨와 김병문 역의 안성기씨,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께 공을 돌린다\"고 소
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상은 한국뿐 아니라 남북한을 통틀어 우리 민족에게 주
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감격해했다. 자리를 함께 한 임권택 감독의 부인 채혜숙(예명
채령)여사 역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객석에서 임감독의 수상을 지켜본 최
민식씨와 안성기씨 역시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에서 인용
ㆍ대종상 소식
5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 제39회 대종
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집으로…」가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공로상ㆍ특별상ㆍ인기
상을 제외한 22개 부문 중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집으로…」는 노른자위로 꼽히
는 각본상과 기획상도 함께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에서 인용
세계적 영화제에서 우리 영화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은 것에 정말 자부심을 느끼며,
또 그럴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한국적인 영상미를 빚어낸 감독의 정성과 섬세함이
돋보였으므로..
\'집으로..\'는 흥행대박에도 불구하고, 김을분 할머니께서 오히려 평생을 살아오신 집
을 떠나야 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안타까왔으나 영예로운 상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며, 당연한 일로 생각된다. 욕심 같았으면 할머니와 외손자도 신인배우상을 받
았으면 했는데, 그건 할머니를 다시 괴롭히는 일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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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3개(151/156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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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축구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허구 | 박종희 | 1803 | 2002.06.02 01:01 |
102 | 속보 : 임시휴업!!! | 구태익 | 1817 | 2002.06.02 01:01 |
101 | 교수님 | 노영호 | 1846 | 2002.06.03 01:01 |
100 | 아~~~~구제역 | 권태영 | 1807 | 2002.06.03 01:01 |
99 | 6월3일 교수회의 결과 | 구태익 | 1802 | 2002.06.03 01:01 |
98 | 그쿠나~~ | 영서니여^^ | 2055 | 2002.06.04 01:01 |
97 | 히딩크감독의 미래 | 구태익 | 2046 | 2002.05.29 01:01 |
96 | 교수님...급한 일입니당...ㅠ.ㅠ;; | 박홍주 | 1930 | 2002.05.29 01:01 |
95 | 뭔 소리들을 하는지.. | 구태익 | 1806 | 2002.05.29 01:01 |
94 | 교수님 말씀이 옳아여~~^^;; | 박홍주 | 1850 | 2002.05.30 01:01 |
93 | 정말루 어케하져? ㅜ.ㅜ | eums | 1671 | 2002.05.29 01:01 |
>> | 칸영화제와 대종상 소식 | 구태익 | 1917 | 2002.05.27 01:01 |
91 | 1-B반 꼭 보세요!! | 구태익 | 1730 | 2002.05.27 01:01 |
90 | 아~ 정말 아깝군요.. | 민성진 | 1880 | 2002.05.26 01:01 |
89 | 아, 감동 KOREA!!! | 구태익 | 2103 | 2002.05.26 01:01 |
88 | 교수님교수님....죄송요....(ㅜ_ㅜ) | 남맴ㆀ | 2698 | 2002.05.25 01:01 |
87 | 남길우 이럴수있냐 | 우주 최고의 왕자 | 2131 | 2002.05.25 01:01 |
86 | 우짜노? | 구태익 | 1927 | 2002.05.25 01:01 |
85 | 죄송합니다 | 박근엽 | 1870 | 2002.05.27 01:01 |
84 | 교수님~안녕하세요... | 이가영 | 1945 | 2002.05.25 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