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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정원은 어떻게 물을 끌어 올렸나?.

이성춘 | 2002.06.24 01:01 | 조회 1852
개인적으로 가장 잘 알고, 경쟁력 있는 분야가 전기(電氣)와 물을 다루는 기술이다.
수력발전(水力發電)과 송전(送電) 그리고 저압과 자동제어까지 지금까지 전기 분야의 기초로 첨단 농업분야에 있으면서 자연히 전기 동력을 이용한 물을 다루는 기술은 한국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몇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신(착각?)한다.

고대 정원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하늘에 떠 있는 공중정원의 실체를 밝혀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정상까지 물을 어떻게 끓어 올렸는가 하는 문제다. 또한 이상하리만큼 높은 성벽과 정원수가 심기고 가꾸어진 방법에 대해 지난 중간고사시험을 망친 결과로 인해 보너스 점수를 받기 위해서 이 문제를 이론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한다.

하나의 논문으로 작성하기에는 신빙성 있는 부족해 간단한 소설 형식을 빌려왔다.
오늘부터 2~3일 간격으로 올려지는 이 글은 공중정원의 기술적인 토론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붉은 대마왕님에게 권총을 받지 않기를 간곡히 기원한다.



지금까지 많은 자료중에 디디오르가 기록한 공중정원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인공정원은 한변이 거의 1백20m의 사각형으로 마치 극장과 같이 계단으로 한단씩 올라가게 설계됐다.
테라스 또는 플랫폼에 재배되는 모든 식물의 무게는 높낮이가 있는 기둥으로 지지되도록 했다. 가장 높은 기둥은 약 25m로, 정원 최상부를 지지하며 벽체의 두께는 6.6m나 된다. 테라스는 돌출부분을 포함해 16×4피에(1 피에 = 0.3m)의 크기로 아스팔트로 많이 칠해진 벽돌(갈대를 포함)로 주의를 구분한 후 다시 구운 벽돌로 치장했다. 이곳에 얇은 납판을 붙여 물이 기초 부분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했다. 테라스에서 거대한 나무들의 뿌리가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해 준 장치인 것이다. 테라스에는 각종 종류의 크고 작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그 규모나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기둥의 높낮이도 다르게 만들어 강도가 다른 빛이 들어오도록 유도함으로써 호화롭게 장식된 궁전의 내부 공간에 신비감을 주도록 했다. 정원의 아랫부분에는 항상 서늘함을 유지하는 방을 많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창 너머로 바라보는 꽃과 나무의 모습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한다. 또한 방에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 위에는 갈대나 역청을 펴고 그 위에 납으로 만든 두꺼운 판을 놓았다.
.단 하나의 기둥이 천장부터 기초까지 내려져 있는데, 이 안에 다량의 강물을 테라스까지 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수력기계가 들어 있다. 그러나 이 기계는 밖에서 볼 수 없다.”

위의 기록을 바탕으로 최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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