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과........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방학동안 잘 계시는지요.... ^^
저희는 방학동안 현장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하루가 다르게 더워져 일을 하기에는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그렇지만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산에서 가로수 생육환경개선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이상을 보도블록 밑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나무을 구하기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따로 만든 생육환경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에 여러가지 첨과물을 넣어서 수목의 뿌리 생장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물론 단근작업과 뿌리수술을 하여 세근발달도 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후로 보도블록이 모래로 쌓이고 막혀 버리면 수분공급이 약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보도블록에 구멍을 만들어 주거나 PVC와는 틀린 토기로 구운 유공간을 넣고 그위에 보도블록과 비슷하지만 구멍이 뚫어져 있는 토기를 넣어 수분공급 및 공기유통을 원활히 시켜주는 작업입니다.......

조경에서 부속적으로 보도블록 깔기와 모래를 평탄작업(나라시)도 배우고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적고 싶지만 내일 작업 준비를 위해서 이만 글을 적겠습니다.

2학기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