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거운 여행이 되셨나봐여...^^

교수님!! 안녕하세여...^^

방학을 아주 뜻깊게 보내시고 계신것 같네여^^ 부러워여...^^
전 중국갔다와서 3주는 실습하느라 정신없는데다가 친구들과 보길도를 가려다 넘 멀어
서 서해에 있는섬인 난지도에 갔다왔는데 정말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넘 우울한
여행이 되어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이번 답사일에 보길도도 있다길래 엄마를 조르고 졸라봤지만....
넘 냉정하신 울어머니....ㅠ.ㅠ
결국 못갔어여...담에 어떻게해서든 보길도 꼭!! 갈거예여!!
정말 재밌는 모험도 됐을법한데....재미 있으셨져?
다행이네여...같이 그 재미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마 그 여행이 연암대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단 생각에 욕심이 났는데...
해수오빠한테도 죄송하네여...당일날..그리 되서...
그래도 잼있는 여행되셔서 넘 다행이예여....^^
비오는데 상관은 없었나여??

다덜 남은 일주일 정리 잘 하시고 개강하면 웃는 얼굴로 만나여^^
다덜 까마귀가 된 건 아닌지.....

아! 끈!! 너도 함 봤음해!!
개강하고 학겨오면 연락해!!
최선을다해 술자리서 술안빼고 마셔줄께!!!ㅎㅎㅎㅎ
그럼 모두들 안녕히...(--) (__) (--)

p.s. 교수님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여자1층장 안뽑나여?
개강하기 전에 뽑아야 하지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