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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135
2002년 12월22일(일) : 신천원(神泉園)
이곳은 平安宮을 조영할 당시(서기 794년)에 중국의 禁苑을 모방하여 조영한 왕실정원
이다. 옛날에는 동서 220m 남북 440m에 걸친 대규모이어서 귀족들이 뱃놀이와 노래,
연주 등을 즐겼다고 하나 지금은 음식점으로 바뀌어 있고, 다만 정원관람은 무료로 개
방되어 있다.
참고로 平安宮은 동서길이 4.5km, 남북 5.3km의 장방형 인공도시로 조성되었으며, 중
앙부에는 주작대로(朱雀大路)라고 불리는 큰 길이 관통하고 있는데 그 폭이 84m, 길이
가 3.8km나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100만 인구가 살던 당나라 장안의 거의 절반
크기였다고 한다.
일본은 섬나라이어서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므로(우리나라가 이처럼 광대한 궁
성을 조성하려 들었다면 당장 중국의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얼마든지 그럴 수가 있었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규모이다.
쪼멘한 섬나라라고 결코 얕잡아 볼 수 없는 사람들이지..
이곳은 平安宮을 조영할 당시(서기 794년)에 중국의 禁苑을 모방하여 조영한 왕실정원
이다. 옛날에는 동서 220m 남북 440m에 걸친 대규모이어서 귀족들이 뱃놀이와 노래,
연주 등을 즐겼다고 하나 지금은 음식점으로 바뀌어 있고, 다만 정원관람은 무료로 개
방되어 있다.
참고로 平安宮은 동서길이 4.5km, 남북 5.3km의 장방형 인공도시로 조성되었으며, 중
앙부에는 주작대로(朱雀大路)라고 불리는 큰 길이 관통하고 있는데 그 폭이 84m, 길이
가 3.8km나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100만 인구가 살던 당나라 장안의 거의 절반
크기였다고 한다.
일본은 섬나라이어서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므로(우리나라가 이처럼 광대한 궁
성을 조성하려 들었다면 당장 중국의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얼마든지 그럴 수가 있었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엄청난 규모이다.
쪼멘한 섬나라라고 결코 얕잡아 볼 수 없는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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