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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068
2002년 12월22일(일) 금각사 앞에 걸린 無字의 經
정토(淨土)정원인 금각사의 이념이런가.. 無字의 經이라..
\'글로써 전하지 못하는 경전\' 즉 불교에서 말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라는 뜻이겠지
일본어 실력도 딸리지만, 詩文을 해석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더우기 일본古語까지 섞여 있으니...
하지만 내가 누군가, 억지로 번역 한번 해보자...
사전에도 안나오는 뜻을 찾아 최선을 다해 번역해보니
대충 다음과 같은 의미인 것 같다.
.
.
.
피는 꽃은 이슬만 먹고,
우는 새는 목소리가 청아하네
구름 쉬어가며 물빛 푸르름을 마시니,
누가 설법하리, 無字의 眞言(글로 전달하지 못하는 진실한 말).
산은 푸르러 나무는 옷을 갈아입고,
골짜기는 깊어 구슬이 굴러 흐르네.
바람이 산들 불어 달은 맑은데,
혼자 읽는 無字의 眞言
.
.
.
엉터리 해석일 수도 있으므로, 혹시 일본문학을 전공한(단순히 일본어만 잘 하는 것으
로는 부족!) 사람이 보시면 제대로 고쳐주시기를 기대하며...^^
정토(淨土)정원인 금각사의 이념이런가.. 無字의 經이라..
\'글로써 전하지 못하는 경전\' 즉 불교에서 말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라는 뜻이겠지
일본어 실력도 딸리지만, 詩文을 해석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더우기 일본古語까지 섞여 있으니...
하지만 내가 누군가, 억지로 번역 한번 해보자...
사전에도 안나오는 뜻을 찾아 최선을 다해 번역해보니
대충 다음과 같은 의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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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꽃은 이슬만 먹고,
우는 새는 목소리가 청아하네
구름 쉬어가며 물빛 푸르름을 마시니,
누가 설법하리, 無字의 眞言(글로 전달하지 못하는 진실한 말).
산은 푸르러 나무는 옷을 갈아입고,
골짜기는 깊어 구슬이 굴러 흐르네.
바람이 산들 불어 달은 맑은데,
혼자 읽는 無字의 眞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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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해석일 수도 있으므로, 혹시 일본문학을 전공한(단순히 일본어만 잘 하는 것으
로는 부족!) 사람이 보시면 제대로 고쳐주시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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