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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240

구태익 | 2002.12.27 01:01 | 조회 466
2002년 12월23일(월) : 2003년에 축성 400주년을 맞는다는 이조성(二條城)

비싼 택시를 타고, 이조성에 도착했다.

이조성은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이 자신의 숙소를 삼기 위하여 지은 것
인데, 1626년 그의 손자인 이에미쯔(家光)이 대대적으로 증축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한
다. 명치유신 이후 일왕이 도쿄로 옮겨가면서 1939년 교토시에 기증하였고, 1994년 유
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면적은 약 8만평(275,000㎡)

원래 성에는 천수각(天守閣)이 있는데, 히메지성에서 보았듯이 천수각은 외부로 드러
내는 권력의 상징이자 방어목적이 강하여 아주 높이 세우는 것이 보통인데, 이조성
의 천수각은 궁핍한 백성들의 반발을 사지 않기 위해 밖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
로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불타버리고 빈터만 남았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성채의 규모만 보아도 당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권력이 얼
마나 대단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성을 에워싸고 있는 엄청난 해자(垓子)를 보더
라도 말이다...

이 안내판 앞에서 버턴을 누르면
일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불어와 더불어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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