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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익 | 2003.09.08 01:01 | 조회 1229
홍콩 Chater 공원의 일요일 풍경 : 2003년 8월3일(일)

홍콩의 번화가에 위치한 이 도심공원에는 그늘밑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둘러앉은 수많
은 여인네들이 마치 참새떼가 지저귀듯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로 시끄러이 떠들고들
있다. 아마도 차림새로 봐서는 일자리를 찾아 홍콩으로 밀려든 인도네시아계통 사람들
이 아닐까 짐작되는데..

홍콩에서 3D직종에 종사할 것 같은 이 외국인들이 휴일을 맞아 친척이나 친지들을 만
나 고향 얘기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려 모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달리 갈 데는 없
고 공원에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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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정체는 필리핀출신 가정부들이었다. 그녀들의 비참한 생활을 취재한 바 있
는 KBS기자의 르포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 2004년 9월3일(금) 추가
http://news.kbs.co.kr/bbs/exec/ps00404.php?bid=171&id=15>
※ 홍콩에서 필리핀 가정부의 비참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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