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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01

구태익 | 2003.02.05 01:01 | 조회 1222
2003년 1월15일(수) : 렌트카

인천공항에서 3시간반을 날아 홍콩에 도착, 홍콩에서 다시 근 13시간을 날아 15일 아
침 7시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를 빌어 14박15
일의 장장 6,00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빌린 6인승 렌트카..

하지만 6인승 차량은 짐을 싣고나니 불편하기 짝이 없어 보름간의 긴 여정에는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하여 8인승 차량으로 바꾸었다.

주차장 뒤쪽이 그 유명한 아우토반인데, \'아우토반은 Auto(자동차)+bahn(열차)\' 즉,
자동차가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는 뜻인데, 아우토반에는 원래 속도제한이 없다.
누구나 능력되는 한 최고속도로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통법규를 마
구 어기고 난폭운전을 해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지킬 것은 다 지키되 속도는 무제한
(물론 경우에 따라 구간구간 속도제한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

실제로 달려보니 우리처럼 고속도로가 그리 붐비지 않았다. 그러니까 누구든 무제한으
로 달릴 수도 있겠지. 게다가 누구든 추월할 때만 추월차선에 들어가 힘껏 달리고 추
월이 끝나면 다시 주행차선으로 얌전히 들어간다. 그러고도 차량흐름에 맞춰 달리다
보면 어느새 150-160km정도는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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