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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구태익 | 2014.11.24 01:01 | 조회 290
박시백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20권 완독했습니다. 500여년간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치밀함도 놀랍지만 13년에 걸친 박시백 화백의 집념도 경이롭습니다.

고려말 권문세가들의 권세와 부정부패로 인해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자 역성혁명을 이루어내었던 정도전과 신흥유학자들의 이상은 신선하고 강건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성리학의 이데올로기에 갇혀 숭명사대의 교조주의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유학자들과 권력 지키기에만 급급한 무능한 왕들은 권력투쟁만 일삼다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두 차례 참담한 큰 전란을 맞게 되지요.

그 정도로 국난을 당했으면 깊이 반성하고 국가개조의 큰 밑그림을 그렸어야 했는데 오히려 사대부들은 허망한 이념논쟁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강화해 나아갔으니 더욱 죽어나는 건 백성들의 몫.. 더욱이 순조 이후는 왕들의 수명도 짧아 왕권 강화는 커녕 국가경영의 비전도 전략도 없이 우왕좌왕하다가 모든걸 다 잃고 말았으니, 어찌 그리 나라의 복이 지지리도 없었던지..

하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가 망할 무렵이면 비슷한 증상이 어디건 나타나기 마련이겠지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지 못한 구한말의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힘을 기르고, 통일에도 대비해야 하겠지요.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니까요... 너무 꼰대같은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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