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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가계소득
지난 주 수요일(4/4) 우연히 매일 오전 8시15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구입니다]를 들었는데, 이런 내용이 흘러 나왔습니다.
● 통계청이 조사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서 모든 가구의 부채를 뺀 순자산의 중간값은 1억3천만원(재산 기준)
- 전체가구 소득(稅前)의 중간값 : 월 253만원 / 年 3,036만원
- 도시근로자가구 평균소득(稅前) : 월 427만원 / 年 5,124만원
- 도시근로자가구 소득 중간값(稅前) : 월 381만원 / 年 4,572만원
●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의 결과
- 상위 20%의 소득(稅前) Cut-line : 월 540만원 / 年 6,480만원
- 상위 30%의 소득(稅前) Cut-line : 월 450만원 / 年 5,400만원
- 월 평균소득(稅前) 300만원이면 중간값 이하
※ 여기에서 평균소득보다 중간값이 중요한 것은, 만약 100명 가운데 99명이 월 100만원을 받고 한 사람이 1억원을 받는다면 이들의 월 평균소득은 199만원이 됩니다. 이건 말이 안돼죠. 그래서 중간값이라는 개념을 씁니다. 중간값이라 하면 소득순위를 1위부터 100위까지 한 줄로 세워놓고 이 가운데 50번째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을 따지는 것이니까 위의 경우 중간값은 100만원이 됩니다. 이것이 아무래도 평균값보다 더 정확한 값이 되겠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긴 합니다. 통계청 조사는 노출된 소득만 집계하였으므로, 숨겨진 부자의 은익자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실제 소득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월평균 가구소득이지 개인소득이 아닙니다. 즉 4인 가구에 엄마ㆍ아빠ㆍ형이 돈을 번다면 이들의 소득을 모두 합한 금액입니다.
자.. 나는. 우리집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 통계청이 조사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서 모든 가구의 부채를 뺀 순자산의 중간값은 1억3천만원(재산 기준)
- 전체가구 소득(稅前)의 중간값 : 월 253만원 / 年 3,036만원
- 도시근로자가구 평균소득(稅前) : 월 427만원 / 年 5,124만원
- 도시근로자가구 소득 중간값(稅前) : 월 381만원 / 年 4,572만원
●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의 결과
- 상위 20%의 소득(稅前) Cut-line : 월 540만원 / 年 6,480만원
- 상위 30%의 소득(稅前) Cut-line : 월 450만원 / 年 5,400만원
- 월 평균소득(稅前) 300만원이면 중간값 이하
※ 여기에서 평균소득보다 중간값이 중요한 것은, 만약 100명 가운데 99명이 월 100만원을 받고 한 사람이 1억원을 받는다면 이들의 월 평균소득은 199만원이 됩니다. 이건 말이 안돼죠. 그래서 중간값이라는 개념을 씁니다. 중간값이라 하면 소득순위를 1위부터 100위까지 한 줄로 세워놓고 이 가운데 50번째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을 따지는 것이니까 위의 경우 중간값은 100만원이 됩니다. 이것이 아무래도 평균값보다 더 정확한 값이 되겠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긴 합니다. 통계청 조사는 노출된 소득만 집계하였으므로, 숨겨진 부자의 은익자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실제 소득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월평균 가구소득이지 개인소득이 아닙니다. 즉 4인 가구에 엄마ㆍ아빠ㆍ형이 돈을 번다면 이들의 소득을 모두 합한 금액입니다.
자.. 나는. 우리집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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