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2학년 M.T 답사를 다녀온 추사고택 : 2004년 5월15일(토)
추사선생이 25세에 청나라 연경사(燕京使)로 다녀왔을 적에 가져온 중국원산의 백송
(白松). 천연기념물 106호.
백송은 본시 중국북부 지역이 원산인지라 우리나라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본시는
고조부 김흥경의 묘앞에 심겨졌던 것으로 세개의 가지가 갈라진 형태였으나 제일 큰
가지는 고사하여 우아한 형태가 망가지고, 이제는 외과수술을 받아 겨우 수세(樹勢)
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