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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010

구태익 | 2002.12.05 01:01 | 조회 1028
사랑채에서 안채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개방구조를 가진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 2002년 11월26일(화)

안내판을 설명해주던 가이드는 난(亂)을 만나면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라고 하지만, 남녀구분과 내외가 엄격하던 그 시절에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안채 안마
당까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것은 어쩐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 집 건립연대가 현종2년이라 하였으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두 차례 전란이 지나
간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이라 그런 배려를 하였을까?

하여간, 유서깊은 전통가옥에 요란한 붉은 바탕에 큼지막한 글씨로
\"안동찜닭\"이라 써붙인 것
은 정말 꼴불견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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