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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29
세연정에서 올려본 옥소대 : 2002년 8월15일(목)
뒷산 중턱쯤 너럭바위가 옥소대이다. \'옥소(玉蕭)\'란 뜻은 \'옥으로 만든 퉁소\' 라는
의미한다. 과거에 고산선생은 뒷산 중턱 옥소대에서 기녀로 하여금 채색옷을 입히고
풍악을 연주하여 춤을 추게 하고는 계담에 그 그림자가 일렁이는 것을 감상하기도 하
였으며, 산란기를 맞아 송어나 은어가 바다에서 올라올 때면 칠암에서 낚시를 하거나
배를 띄워 동자(童子)에게 \'어부사시사\'을 노래하게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ㆍ정재훈(1990). <보길도 부용동 원림>. 열화당 38-40쪽
세연지와 뒷산이 만나는 부분은 최근에 조성한 것으로 생각되나, 화계로 단처리를 해
두었다.
뒷산 중턱쯤 너럭바위가 옥소대이다. \'옥소(玉蕭)\'란 뜻은 \'옥으로 만든 퉁소\' 라는
의미한다. 과거에 고산선생은 뒷산 중턱 옥소대에서 기녀로 하여금 채색옷을 입히고
풍악을 연주하여 춤을 추게 하고는 계담에 그 그림자가 일렁이는 것을 감상하기도 하
였으며, 산란기를 맞아 송어나 은어가 바다에서 올라올 때면 칠암에서 낚시를 하거나
배를 띄워 동자(童子)에게 \'어부사시사\'을 노래하게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ㆍ정재훈(1990). <보길도 부용동 원림>. 열화당 38-40쪽
세연지와 뒷산이 만나는 부분은 최근에 조성한 것으로 생각되나, 화계로 단처리를 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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