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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68

구태익 | 2002.02.18 01:01 | 조회 793
왼쪽으로 서서히 굽은 길의 양쪽에 배치된 스크린 장치를 눈여겨 보라.

오른쪽 대나무숲은 강하게 차폐하여 외부경관을 차단하고 있는데 비해 왼쪽 정원수들
은 매우 느슨하여 정원의 전모를 살짝살짝 가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더욱 호기심을 자
아내고 있다. 스트립쇼의 이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전모를 한꺼번에 다 보여주
지 않고 살짝살짝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보는 사람을 안달나게 하는지.. 이것이 동선
설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시각적 사고인 것이다 : 2002년 2월17일(일)

정원에서 진입로는 왜 왼쪽으로 휘어야 자연스러울까?

대부분 오른손잡이인 한국인은 오른발이 왼발 보다 힘이 세다. 따라서 똑바로 걸어간
다 하더라도 기운센 오른쪽 발걸음이 더 멀리 뻗고 힘도 좋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보
행의 방향은 왼쪽으로 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잘 모르시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시
보라.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으로 꺾이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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