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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58

구태익 | 2002.02.18 01:01 | 조회 899
식영정 뒤뜰에는 지금도 큰 백일홍 나무가 서 있으며 그 옆에는 성산별곡 시비(詩碑)
가 세워져 있다. 성산별곡은 이런 대단한 식영정을 지은 김성원을 위해 송강 정철이
지은 노래다. 송강 정철이 지은 \'성산별곡\'의 첫 머리는 \'서하당 식영정 주인아 내
말 듣소\'로 시작된다. 이 노래는 식영정 옆에 세워져 있는 시비에 전문이 새겨져 있
다. 송강 정철의 수많은 가사 작품 중에 가장 뛰어난 \'성산별곡\'이 바로 이곳에서 탄
생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은 바로 \'식영정 사람들의 곧음\'일 것이다. 당시에 식영정을
가리켜 일명 四仙亭이라 한 것만 봐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식영정은 조선중기 호남
의 최고 문화센타요 학당이었음을 엿보게 해주는 대목이다 : 2002년 2월17일(일)

*http://www.nam21.com/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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