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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23 : 아산 영암댁
진송괴석(珍松怪石)으로 꾸며진 사랑채 앞쪽 거북섬 주변
영암댁 마루앞에는 모두 7개의 괴석이 석함(石函)위에 놓여 있고, 거북섬 옆에는 사진
에서 보듯이 뒤틀어진 소나무 아래쪽에는 개구리모양의 형상석(形象石)이 사랑채를 올
려보고 있다. 이러한 형상석과 괴석은 용기씨가 제주도에서 관직을 지내던 시절에 전
국적을 돌아다니며 모은 것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의 전통정원에서는 노골적인 형상석
(形象石)이나 음양석(陰陽石)은 천박하다고 여겨 배치하지 않았으며, 일본정원에서 자
주 등장하는 수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영암댁 정원의 수종 역시 향나무나 회양목,
사철나무 같이 전정용(剪定用)수종을 식재하여 가지런히 전정하고 있는 것도 용기씨
의 친일적인 성향이 가미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도면을 보시려면 <갤러리/별서정원도면/별서-18:아산 영암댁>을 클릭하세요...
영암댁 마루앞에는 모두 7개의 괴석이 석함(石函)위에 놓여 있고, 거북섬 옆에는 사진
에서 보듯이 뒤틀어진 소나무 아래쪽에는 개구리모양의 형상석(形象石)이 사랑채를 올
려보고 있다. 이러한 형상석과 괴석은 용기씨가 제주도에서 관직을 지내던 시절에 전
국적을 돌아다니며 모은 것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의 전통정원에서는 노골적인 형상석
(形象石)이나 음양석(陰陽石)은 천박하다고 여겨 배치하지 않았으며, 일본정원에서 자
주 등장하는 수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영암댁 정원의 수종 역시 향나무나 회양목,
사철나무 같이 전정용(剪定用)수종을 식재하여 가지런히 전정하고 있는 것도 용기씨
의 친일적인 성향이 가미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도면을 보시려면 <갤러리/별서정원도면/별서-18:아산 영암댁>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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