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댁 문간채에서 사랑채에 이르는 공간은 정원이 화려하게 꾸며진 사랑마당이 조성
되어 있다. 이곳은 사진에서 보듯이 문간채 앞에 놓인 섬돌을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
로 우회하는 동선을 두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문간에 들어서자 마자 심산(深山)과 같
은 울창한 수림과 괴석을 맞이하도록 함으로써 사랑채가 마치 산사(山寺)와도 같은 심
연(深淵)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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