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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39

구태익 | 2001.11.19 01:01 | 조회 1233
연경당의 사랑채와 안채를 연결하는 협문(夾門) : 2001년 11월18일(일)

조선조 유교사회에서는 남녀구분이 엄격하였다. 태종때 이미 어명에 의해 \"사대부는
부부간에 따로 잠자라\"는 영이 내려져 바깥 양반의 침방은 사랑채에 두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자손을 갖게 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는 법, 그래서 조선
조 사대부의 가옥구조는 겉으로 볼 때는 여성공간과 남성공간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
지만 안으로는 통하게 되어 있어, 바깥양반의 헛기침소리나 곰방대를 두드려 보내는
신호를 안주인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잇담을 쌓아 안마
당과 사랑마당을 확연히 구분하였다 하더라도 이처럼 작은 문을 달아 연결해둠으로써
내외공간의 연속성을 유지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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