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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32

구태익 | 2001.11.19 01:01 | 조회 1410
애련지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작은 연못이 있고 북서쪽에 연경당이 자리하고 있다.
연경당은 순조28년(1828) 당시 세자였던 훗날 익종의 청을 받아들여 사대부집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은 99칸 집이다. 건축분야에서 연경당에 관한 논문만 하여도 수십편
은 족히 될만큼 많은 연구가 있다.

연경당의 대문 현판은 \"長樂門(장락문)\"이라 씌여 있는데, \'長樂(장락)\'이란 이름은
낙선재의 대문에서도 발견되듯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를 정도로 오래오래 즐기는\" 신
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즐거움을 말하는 것이다 : 신영훈(1997). 57-8쪽.

그런데, 장락문 앞으로 개울이 흐르고 다리 앞에는 석분에 괴석이 하나 심겨져 있다.
이 뜻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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