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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16

구태익 | 2001.11.19 01:01 | 조회 2096
용상이 있는 인정전(국보 제225호)의 내부 : 2001년 11월18일(일)

창덕궁은 개화이후에 전기가 들어와 샹들리제도 달렸고, 서양식 가구들이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정전의 내부를 보면 임금이 높이 앉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어좌(御座)를 중앙에 두고 바닥에는 여러 신하들이 앉도록 하고 있다. 인정전은 창덕
궁의 정전(正殿)으로 외전(치조)의 중심이 된다. 건물형태는 밖에서 보면 2단의 월대
위에 2층으로 세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들어가 보면 아래 위층이 트여 있으며, 어좌의
뒤쪽은 일월오악병(日月五嶽이 그려진 병풍)이 둘러쳐져 있다.

북경 자금성 태화전의 황제어좌와 비교해 보아도 규모면에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 일월오악(日月五嶽)는 국토를 지키는 다섯 명산의 신(神)과 음양(陰陽)조화를 의미
하는 해와 달을 표현한 것으로, 어좌를 둘러 국토와 창생(蒼生,세상의 모든 사람들)
이 임금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된다는 위엄을 상징한 것이라 한다 : 장순용(1990). <창
덕궁>. 대원사 빛깔있는 책들 102-13호. 47쪽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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