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 8월 명성황후는 일본장교 미우라가 이끄는 왜인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다.
그 시해장소가 바로 향원지의 북동쪽 귀퉁이이다. 이곳에는 명성황후 시해 기록화가
전시되어 있어 가슴아픈 역사를 일깨워준다 : 2001년 11월18일(일)
* 사족(蛇足) :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약한 이웃나라를 도와주고 싶어 안달한
다. 아프간사태 덕분에 그렇게 소망하던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이루어냈으니 얼마나 신
날까? 우리는 다시 일본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