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만명을 한 줄로 세우면 얼마나 될런지요.
홈페이지의 번성, 번창,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컴맹의 마지막 세대라서 이리저리 헤메다 겨우야 자료 찾아보기등등을
이제야 겨우 컴맹에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무식한 소리인데요. 인터넷은 우리 아들들 준택(중 1),준영(초등 6)이
또래들이 게임하고 만화보고 심심한 어른들 고스톱치고 그러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거
든요.근데 막상 조경자료 찾다보니 그런게 아니었어요.
조금 창피하기는 했어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해서 요새는 컨닝도 많이 해서 \"이땅의 40대\"를 다운 받아 40대 동료들에게 복사 해
서 선물로 했지요. 실컷 찾아보고 나서 보면 정리되어 있는 자료들을 보면서 무식에
서 벗어 나야지. 노력합니다. 답사 갔다 오면 계획이 추가 될 것 같군요.
시골에 집이 하나 있는데 아마도 7~10년 뒤면 그곳에 정착을 하게 될꺼예요.
아이들이 클때 쯤이면 고성산 등자락 아래에 살아도 교통이나 학교 걱정에서 벗어나
게 될테니까요. 그러면 그 곳에 정자를 꼭 지을 꺼거든요.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는데 좋을 것 같아서요.조금씩 준비중인데, 홍단풍도 심어 놓았
구요. 작은 영산홍도 준비해두었고,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계류가 없어서 연못을
꾸밀수가 없는게 단점인 지역이지요.
지겨운 말 한마디, 다음 시험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한단계 윗 줄로 등급하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아직 시험이 한 두과목 남았다던데 우리반 언니, 오빠들 시험 마무리 잘하고 나 깍두
인데, 맛있는거 많이 사갖고 견학 갈테니까 구박 하지말고 끼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