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분수

전기도 모터도 없던 시절.. 어떻게 물을 끌어올렸냐고? 수업시간에 말했었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수원(水源)이 풍부한 곳에서는 흐르는 물 혹은 지하수를 받아두는 큰 저수지를 산 중턱에 설치하였고..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하인들을 시켜 가까운 곳의 강이나 호수에서 물을 퍼와서 저수지에 담아 두었겠지. 그리고 분수는 역시 오로지 수압의 차이를 이용하여 스스로 물을 뿜게 하는 교묘한 수리학(水利學)적 원리를 이용하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