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이 4만명정도..

수용인원이 가장 적은 경기장이죠..ㅡㅡ;;;;
우리가 두번째경기를 했던 대구경기장 6만6천석에 비하면 2만2천여명의
붉은악마의 함성소리가 적어진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골대뒤 관중석(붉은악마 전용응원석)의 장관도 없으질듯 합니다..
경기장 중간에 스탠드가 있어서 오늘 보신 대한민국이란 글짜를 만드는것도
불가능하고 애국가를 부를때 대형태극기도 못 올릴듯 합니다..

그래서 전 대전경기장이 좀 싫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 위안 삼을만한게 하나 있긴있죠..^^

http://www.soccer4u.co.kr/pic/taejon.gif>
대전 월드컵경기장

http://www.soccer4u.co.kr/pic/Taegu.gif>
대구 종합경기장


사진 보시는것처럼 대구경기장은 붉은악마의 응원소리가 양옆으로 다 새나가는
반면 대전경기장은 사방이 막혀있죠.. 아마 함성소리가 꽝꽝 울릴듯 합니다..
그리고 관중석도 경기장과 무지 가까워서 관중열기가 바로 선수들한테 전해지는
경기장 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분명 수용인원이 적어서 응원소리는 약간 적어지겠지만 머 대구경기장
보다 좋은점도 있으니까 대전경기장 그리 미워 안해도 되겠네요..ㅡㅡㅋ

울나라 관중들 정말 열성적이지 못해 극성이죠.^^
우리가 볼잡으면 함성소리는 떠나갈듯하고 상대편이 잡으면 워~ 하며 사람맘
조급하게 만들더군요.. (일본은 골넣으면 좋아할까 경기는 조용히 지켜봄)

암튼 울나라의 가장 큰 이점은 홈관중들의 광적인 응원입니다..^^
저 죽기전에 울나라에서 월드컵이 또 열리겠습니까..ㅡㅡ;;;; 요번 우리가 개최했을
때 확실하게 해먹어 버립시다.. 한 4강까지 갑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