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우리들 이야기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장한 태극전사들이 4강에 올라섰다.
비록 라인강을 넘지는 못하였으나 바닥난 체력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투혼으로 폴투칼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차례 집으로 돌려보낸 그 놀라운 기량은, 성원해온 우리들조차도 믿지 못할 지경이었다. 아쉬운 것은 조별 리그때의 그 충천하던 체력이었더라면 라인강도 쉽게 건넜을텐데 하는 미련...
하지만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나. 유럽과 남미 축구강국들만 올랐던 4강을 밟아본 것은 \"대~한민국\"밖에 없다는데... 장하다, 태극전사들이여. 고마워요, 히딩크 감독님!!!
이제 우리는 마지막 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4년후, 아니 백년, 2백년후로 이어지는 \'한국축구 백년대계\'를 기약해야지.
나 어릴 때, 대한민국은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던 시절이었다. 그때 1976년으로 기억되는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자유형 페더급) 부문에서 한국사상 최초로 숙원의 첫 금메달을 땄을 때, 우리는 온통 흥분했었다.
그로부터 12년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우리는 금메달 12개로, 당시 소련과 동독, 미국에 이어 당당 세계 4위를 기록했었다. 그때도 세계는 홈그라운드 텃세판정이라 하며 우리를 마구 비난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우리는 매번 올림픽에서 10개 내외의 금메달을 꼬박꼬박 따오면서 세계10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축구도 이번 <한ㆍ일월드컵>에서 세계가 놀랄 성적을 거두었고, 이것이 우연이나 텃세판정이 아님을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의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은 최소한 16강내외의 성적은 유지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잘했다. 태극전사, 이 멋쟁이들아...
비록 라인강을 넘지는 못하였으나 바닥난 체력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투혼으로 폴투칼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차례 집으로 돌려보낸 그 놀라운 기량은, 성원해온 우리들조차도 믿지 못할 지경이었다. 아쉬운 것은 조별 리그때의 그 충천하던 체력이었더라면 라인강도 쉽게 건넜을텐데 하는 미련...
하지만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나. 유럽과 남미 축구강국들만 올랐던 4강을 밟아본 것은 \"대~한민국\"밖에 없다는데... 장하다, 태극전사들이여. 고마워요, 히딩크 감독님!!!
이제 우리는 마지막 남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4년후, 아니 백년, 2백년후로 이어지는 \'한국축구 백년대계\'를 기약해야지.
나 어릴 때, 대한민국은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던 시절이었다. 그때 1976년으로 기억되는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자유형 페더급) 부문에서 한국사상 최초로 숙원의 첫 금메달을 땄을 때, 우리는 온통 흥분했었다.
그로부터 12년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우리는 금메달 12개로, 당시 소련과 동독, 미국에 이어 당당 세계 4위를 기록했었다. 그때도 세계는 홈그라운드 텃세판정이라 하며 우리를 마구 비난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우리는 매번 올림픽에서 10개 내외의 금메달을 꼬박꼬박 따오면서 세계10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축구도 이번 <한ㆍ일월드컵>에서 세계가 놀랄 성적을 거두었고, 이것이 우연이나 텃세판정이 아님을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의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은 최소한 16강내외의 성적은 유지할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잘했다. 태극전사, 이 멋쟁이들아...
댓글 0개
| 엮인글 0개
3,103개(143/156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263 | [김남일선수 아버님글]남일이에게... : 옮긴글 | 구태익 | 1806 | 2002.06.27 01:01 |
262 | 3,4위전에는 꼭 이길겁니다... | 민성진 | 1950 | 2002.06.26 01:01 |
261 | 구태익 | 1662 | 2002.06.25 01:01 | |
260 | 3-4위전을 즐기길 바라며^^ | 김건유 | 1612 | 2002.06.25 01:01 |
>> |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 구태익 | 1643 | 2002.06.25 01:01 |
258 | 중국 가는거여? | 이성춘 | 1701 | 2002.06.24 01:01 |
257 | 물론 간다 | 구태익 | 1544 | 2002.06.24 01:01 |
256 | 결승진출하면 ㅡ.ㅡ; | 쫑배!~ | 1597 | 2002.06.24 01:01 |
255 | 공중 정원은 어떻게 물을 끌어 올렸나?. | 이성춘 | 1859 | 2002.06.24 01:01 |
254 | 기대가 크다. Go Go!! | 구태익 | 1591 | 2002.06.24 01:01 |
253 | 한국축구를 시샘하는 중국인들에게 : 옮긴글 | 구태익 | 1776 | 2002.06.24 01:01 |
252 | 낼은 얌전히^^;; | 영서니여^^ | 1639 | 2002.06.24 01:01 |
251 | 내일 건국이래 가장 큰 광적 응원 예상.. | 민성진 | 1821 | 2002.06.24 01:01 |
250 | 히딩크와 우리 선수들의 대담 : 이태리전을 마치고 | 구태익 | 1593 | 2002.06.24 01:01 |
249 | 멋진 대~한민국 | 구태익 | 1525 | 2002.06.24 01:01 |
248 | 선수들의 소감 : 옮긴글 | 구태익 | 1781 | 2002.06.23 01:01 |
247 | 져놓고 개소리 하니 좀 열받긴합니다.. | 민성진 | 1936 | 2002.06.23 01:01 |
246 | 4강의 여유 | 구태익 | 1781 | 2002.06.23 01:01 |
245 | 이탈리아전 주심은 분명 편파적(?)이었다. | 구태익 | 2000 | 2002.06.24 01:01 |
244 | 내일 경기장이 맘에 안든다.. | 민성진 | 1915 | 2002.06.22 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