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그는 개그일 뿐, 이런 식의 비기기는 우리 성질에 맞지는 않지.
화끈한 공격축구로 결딴을 내어야 할 터..

6ㆍ25 때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장군의 지휘하에 UN군들이 공산군을 물리쳤지만, 내일 6ㆍ14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네델란드 명장 \'히딩크\'감독의 지휘하에 순수 국산 토종들의 반격으로 폴투칼을 \"집으로\" 돌려 보내야지..
(성진이 글처럼 그제는 프랑스, 어제는 아르헨, 오늘은 이태리, 내일은 폴투칼..)

오늘 극적으로 터키가 16강에 든 것도 기분좋은 일이다.

6ㆍ25 때 우리를 도와 지상군을 보내주어 근 1,000명 가까운 전사자를 내었다는 고마운 나라인데, 우리 김영주심판의 석연챦은 판정으로 브라질에게 패한 것이 영 찜찜했었지, 정말 잘된 일이야..

더우기 터키가 C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게 되었으니,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이 H조 1위로 올라온다면 말이다. 우리는 다시 터키가 일본을 울려주길 기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