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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10 가지 월드컵 증후군

마구 | 2002.06.20 01:01 | 조회 2019
1. 신호등이 레드·옐로 카드로 보이기 시작한다.

2. 다른 차를 앞지르기가 왠지 꺼림칙하다.

앞질렀을 땐 어디선가 교통경찰이 튀어나와 ‘오프사이드’경고를 줄 것 같다.

3. 다른 차가 오프사이드 하면 오프사이드라고 빵빵거린다.

4. 업무시작 전에는 태극기를 보며 애국가를 부르고 싶어진다.

5. 45분 일하고 15분간 휴식을 취한다.하프타임 때 상사와 업무에 대해 작전을 짠다.

6. 세네갈이 프랑스를 이긴 것을 보고 나도 상사에게 대들고 싶어진다.

7. 정해진 점심시간에 인저리 타임을 적용해 커피까지 마시고 들어온다.

8. 동료가 아프다고하면 ‘할리우드 액션’이 아닌가 의심해 본다.

9. 왠지 앞서가는 사람을 태클하고 싶어진다.

10. 미니스커트보다 축구 유니폼을 입은 여자에게 눈길이 더간다.


◆ 응원박수의 생활화

길거리 응원에 나섰다가 뒤가 마려워 아픈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로 간 K.

그런데 화장실문을 ‘똑 똑’ 두드린다는 게 무의식 중에

‘똑 똑, 똑 똑 똑’하고 두드렸다.

‘윽! 실수다!’하고 쑥스러워하고 있는데

안에서 일을 보던 사람도 ‘똑 똑, 똑 똑 똑’하고 답을 하는 게 아닌가.

순간 “대∼한민국” 소리가 나오려다 들어가는데 엽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안에서 볼일을 보던 사람, 뒤를 보느라 힘을 잔뜩 준 상태에서

“뒈∼∼한…민…국…끄응…헉∼”

16강의 열기는 화장실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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