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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럽 남 일 ! !

구군 | 2002.06.19 01:01 | 조회 1949
내가 김남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강한 그의 자신감 때문이다.

많이들 알려져서 알겠지만...

그의 일화들이 많이 있다..

그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그의 그에 대한 말! 말! 말!


1.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한국과 프랑스 평가전에서 지네딘 지단이 김남일의 태클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는 뉴
스 후, 기자가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 라고 걱정스레 묻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2. \"그가 나올때마다 소리소문없이 고액 연봉자들이 사라져 간다.\"

 
김남일이 나올 때 마다 그의 밀착 수비 혹은 격한 태클로 세계적 고액 연봉자들이 움
쭉달싹 못하자 이를 두고 하는 말.


3.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한 방송관계자가 \"어떻게 김남일 선수에게 축구를 시키게 되셨어요?\" 라고 묻자

그 부친왈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모두의 할말을 잊게 한 아버지의 말씀.

그렇지만 초등학교 초반까지 김남일의 성적표는 대부분 수 또는 우뿐일 정도로 공부

를 잘해 가족이 축구를 반대했다고 하니 부친의 말은 겸손이었다. 너무 솔직한 아버지

의 대답 덕에 부전자전 김남일 선수의 인기는 더욱 증폭일로.


4. \"조폭이요!\"

 
김남일 선수한테 \"축구 선수 아니면 뭐가 되었을 것 같아요?\"라고 묻자,

그의 화끈한 대답 \"조폭이요!\"

(켁...과연 그가 정말 조폭을 할 수 있었을까?? 그 선한 얼굴에..)


5. \"18XX\"

 
폴란드전에서 쉬비에르체프스키와 몸싸움 후 김남일이 \'18XX\'라고 외치자,

놀란 쉬비에르체프스키가 김남일에게 다가가 조용히 사과했다.

그외 미국전에서도 김남일은 혼자 미국선수 5명, 9명과도 기죽지 않고 싸우는

배짱을 보였다.


6. \"용감무쌍 김남일...웃기기도 하네??...\"

 
지난 전지훈련에서 우루과이와의 경기 전 일화.

우루과이의 한 미녀 탤런트가 찾아와 자국 선수들에게 차례로 키스를 해주었다.

맞은 편에 서있던 한국팀 모두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김남일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쪽 줄로 옮겨갔다.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표정으로 그 미녀가 다가오자 볼을 \'쑥\' 내미는 것이 아닌가.

경기 전 잔뜩 긴장된 순간에 한국팀은 모두 뒤집어졌다.


미국전 때였다.

송종국과 미국의 한넘이 몸싸움을하다가 같이 넘어저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손까락이 조금 꺽였썼단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왜그래?\"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넘을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 나서 송종국에게

\"저놈이냐?\"

송종국이 맞다고하자..

김남일이 그 미국놈에게 달려가더니..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 때

그 미국놈을 걷어차면서 던진말..
.
.
.
.
.
.
.
.

\"죽고싶냐?\"




이게 그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이 작은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그는 강하고 힘있는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김남일 선수 어제 다친거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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