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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럴수 럴수, 이럴 수가... 4강이라니
정말 꿈인지, 생신지
48년간 단 1승도 못올린 어리버리 한국축구가, 노량해전의 이순신장군의 투혼으로
스페인 무적함대 <아르마다>를 격침하고 월드컵 4강까지 올랐다.
이제 정말 마음 비우고 조용히 경기를 즐기려 했는데, 어쩌자고 4강까지 오르냐?
(이제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 기간인데, 얘들아 어떡하냐?)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기어코 승부차기까지 가서 또 한번 감동을 주다니...
16강전의 117분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했었는데,
이제 120분도 모자라 승부차기 끝까지 가슴 졸이게 하더니
기어코 감동으로 마무리하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은 정말 축구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고 마는구나.
16강전에서 거친 이탈리아선수들과 상대하며 누적된 피로를 떨치지 못하고
시종일관 밀리며, 결정적인 위기 몇 번을 불굴의 투혼으로 극복하더니
결국은, 결국은 해내고 말았구나.. 일본축구가 얼마나 우리를 부러워할까?
역시 골대를 맞추면 반드시 패한다는 징크스...
아아~ 평생을 잊지못할 이 감동!!!
한국축구, 인자 고마해라... 마이 뭈다 아이가...
(인자, 우리 학생들 시험공부 좀 하게)
아~ 한국축구, 이럴 수가...
럴수 럴수, 이럴 수가... 4강이라니
정말 꿈인지, 생신지
48년간 단 1승도 못올린 어리버리 한국축구가, 노량해전의 이순신장군의 투혼으로
스페인 무적함대 <아르마다>를 격침하고 월드컵 4강까지 올랐다.
이제 정말 마음 비우고 조용히 경기를 즐기려 했는데, 어쩌자고 4강까지 오르냐?
(이제 다음 주부터 기말고사 기간인데, 얘들아 어떡하냐?)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기어코 승부차기까지 가서 또 한번 감동을 주다니...
16강전의 117분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했었는데,
이제 120분도 모자라 승부차기 끝까지 가슴 졸이게 하더니
기어코 감동으로 마무리하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은 정말 축구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고 마는구나.
16강전에서 거친 이탈리아선수들과 상대하며 누적된 피로를 떨치지 못하고
시종일관 밀리며, 결정적인 위기 몇 번을 불굴의 투혼으로 극복하더니
결국은, 결국은 해내고 말았구나.. 일본축구가 얼마나 우리를 부러워할까?
역시 골대를 맞추면 반드시 패한다는 징크스...
아아~ 평생을 잊지못할 이 감동!!!
한국축구, 인자 고마해라... 마이 뭈다 아이가...
(인자, 우리 학생들 시험공부 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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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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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이탈리아전 주심은 분명 편파적(?)이었다. | 구태익 | 2001 | 2002.06.24 01:01 |
244 | 내일 경기장이 맘에 안든다.. | 민성진 | 1916 | 2002.06.22 01:01 |
243 | 교수님... 부탁이여... | 쑥 | 1635 | 2002.06.22 01:01 |
242 | 너 떨고 있니? 나 맘 비웠다..^^ | 구태익 | 1864 | 2002.06.22 01:01 |
241 | 안녕하세요.. 한경대학교 학생입니다. *^^* | 이다혜 | 1689 | 2002.06.22 01:01 |
240 | 환영합니다... | 구태익 | 1585 | 2002.06.22 01:01 |
239 | 토담 사이트가 오픈 했습니다 | 마구 | 1669 | 2002.06.22 01:01 |
>> | 아~ 한국축구, 이럴 수가... | 구태익 | 1927 | 2002.06.22 01:01 |
237 | 럴수 럴수 이럴수~~~~ | 고은 | 1827 | 2002.06.22 01:01 |
236 | 고마운 마음으로 | 박종희 | 1768 | 2002.06.22 01:01 |
235 | 정말정말~~!! | 복희 | 1624 | 2002.06.22 01:01 |
234 | 기쁜 월드컵, 슬픈 월드컵 (펀글) | 마구 | 2010 | 2002.06.21 01:01 |
233 | 구태익 | 1957 | 2002.06.21 01:01 | |
232 | 히딩크가 떠나길 바라며(펀글) | 김건유 | 2014 | 2002.06.21 01:01 |
231 | 할일없나? | 홍왕표 | 1909 | 2002.06.23 01:01 |
230 | [RE]열심히 싸운 당신, 떠나라!! | 구태익 | 1780 | 2002.06.22 01:01 |
229 | ㅇ ㅓㅇ ㅏ ㅡ_ㅡ | 안지영^^* | 2073 | 2002.06.21 01:01 |
228 | ^^고생했어 | 김건유 | 1900 | 2002.06.22 01:01 |
227 | '80년 광주와 2002년 광주 : 강추!! | 구태익 | 2238 | 2002.06.20 01:01 |
226 | 이탈리아 축구의 진수 : 옮긴 글 | 구태익 | 2260 | 2002.06.20 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