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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태극전사, 그들은 : 옮긴글

구태익 | 2002.07.04 01:01 | 조회 2115

* 자랑스런 태극전사,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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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운재

김병지의 그늘에 가려 벤치신세를 면치 못하던 만년2인자..

히딩크의 신임을 받아 월드컵 경기에 전격 발탁돼

4강까지 단 2골만 실점한...


그가 간염으로 2년여동안 병마와 투병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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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진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지않고 있다가..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탈진해서 쓰러진 그..

하지만 다음 경기에 또 불사조처럼 나온 그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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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남일
그가 몸담고 있던 부평고에서 축구부 전통처럼 여겨진 구타가 싫어..

축구부를 뛰쳐나와 웨이터생활과 대학땐 막노동을했던 그..

아버지의 눈물어린 호소로 다시 축구를 시작하여 국가대표가 되었으며..

눈이 나쁘신 할머니가 자기를 쉽게 알아보라구 노랗게 염색머리를 한 그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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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태영
경기중 부상으로 코가 내려앉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될 때까지 아니, 경기가 끝나는 휘슬이 울릴 때까지...혼신을 다한 그..

다음 경기때 또 다음 경기때도 코가 내려앉을 땐 혈농이 한달여가량 나와..

무지하게 쓰린다는 걸 방송에서 듣고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가 경기중 마스크를 쓰고 헤딩을 할 때마다 너무 맘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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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설기현
8살때 아버지가 탄광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형을 도와

두 동생을 돌봐야했고 초등학교 시절 동네형들과 싸우는 모습을 본

축구부 감독님에게 발탁된 축구를 시작했고, 고교시절 가혹한 체벌에

집을 나가 공장에서 셔츠를 만들었던 그가 자신에게는 오직 축구뿐임을 깨닫고 열심히 뛰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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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을용
잡초처럼 자랐던 그.. 강원도 산골출신으로 축구만 했던 그였지만..

명문대 진학과 청소년 대표팀 탈락으로 심각한 방황을 겪은 후..

제천의 나이트 클럽에서 웨이터 생활을 했던 그..

그 소식을 듣고 이을용 선수를 평소에 눈여겨 봐왔던 감독님이

나이트 클럽에까지 찾아가셔서 끈질긴 설득 끝에 다시 축구를 한 그

당신의 플레이를 보면 늘 정직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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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천수
중학입학 무렵 회사가 부도나자 노조위원장이었던 부친은 동료들의

체불임금을 챙겨주는 일에 손발이 묶이셨다고 한다..

축구부 합숙비마저 제 때 내지 못하던 이천수는 더욱 축구에 매달렸단다.

공을 차는 순간엔 모든 것을 잊을수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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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황선홍
8살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시구 아버지가 택시 핸들을 잡으시며

3남매를 키우셨고 힘들지만 늘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신 아버지가..

늘 힘이되었다는 그.. 체격만 컸지 학교에서 주는 급식으로 배고픔을

채울 수 없었기에 물로 배를 채운 그의 별명은 황새..

A 매치 경기 중 할아버지와 자신을 아껴준 장인을 잃은 그..

하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있었기에 48년만에 한국에게 첫승을 안겨준 그..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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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안정환
편모슬하에서 서울의 돈암동, 흑석동, 신길동, 부천, 수원 등으로

자주 이사를 해야 했던 그에겐 공차기란 친구 없는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었다.

깜찍하게 공을 차던 그를 본 동네 조기축구회에서 축구회 마스코트로 귀여움 받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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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박지성
박지성 선수의 발은 축구선수에게 가장 치명적인 평발이라고 한다.

대표팀에서 가장 체력이 뛰어나고 가장 많이 뛰는 선수로 유명한 그..

작년 10월 원인 모를 무릎 통증에 찾은 병원에서는..

그가 축구선수인지 모르고 평발이니 지나친 플레이를 삼가하라고 했단다.

얼마나 놀라운가... 남들보다 두 배 아니 세 배로 힘들었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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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송종국
어린 시절 못말리는 싸움닭이었다는 그..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 방에 다섯 식구가 같이 자야 했을 정도로

가정이 악화된 관계로 축구를 계속할 수도 없던 처지였다고 한다.

그의 능력을 눈여겨 봐온 배재중학교 감독의 배려 덕에 지금의 송선수가 있었다.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늘 동료들에게 말했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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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최은성
A매치 중 장인과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황선홍선수가 연습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은 서로 연습하기에 바빴고..

이 선수가 황선홍 선수의 볼을 받아주며 늦게까지 연습상대가 되어주었다고 한다..

황선수가 폴란드전때 첫 골을 넣었을 때 얼마나 뿌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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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중국답사를 다녀온 뒤.... 박홍주 1719 2002.07.12 01:01
302 답글 ㅋㄷㅋㄷ 한국에 오니깐 조아?? 오미 1746 2002.07.15 01:01
301 답글 중국 갔다오더니.. 민성진 1733 2002.07.13 01:01
300 답글 2002년 7월, 북경에서 구태익 2348 2002.07.13 01:01
299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이혜경 1650 2002.07.07 01:01
298 답글 어, 그래... 구태익 1772 2002.07.0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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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랑이 목마른.... 2500 2002.07.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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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강추㈜교수님의 홈페이지~ 옥의 티를 찾아라!! 조대현 1738 2002.07.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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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답글 헉, 우째 그런 일이.. 구태익 1647 2002.07.04 01:01
288 답글 내가 알아봤더니... 구태익 1770 2002.07.06 01:01
287 경축!! 한국축구 피파랭킹 22위에 오르다 구태익 2407 2002.07.04 01:01
286 히딩크의 고별 기자회견 사진 첨부파일 구태익 1661 2002.07.04 01:01
285 터키전 지고난 뒤 홍명보와 황선홍은 : 옮긴글 구태익 1875 2002.07.04 01:01
>> 답글 태극전사, 그들은 : 옮긴글 사진 구태익 2116 2002.07.04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