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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구태익 | 2002.07.16 01:01 | 조회 1869
되었으리라 믿는다.

어쨌거나 중국과 중국인, 중국문화 그리고 중국땅에 살아가야 하는 우리 동포들...
이런 관계들은 우리가 싫던좋던 우리와 이웃한 까닭에 앞으로도 빈번한 교류가 불가피한 특수한 관계들이다. 수교를 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알지 못하며 그들 또한 우리를 그렇게 생각하겠지...

들리는 소문에는 중국에서 사기당하고 온갖 고초를 겪은 한국사람들 이야기도 있지만, 중국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순박하고 친절한 중국사람들 이야기도 많다. 워낙 큰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니, 이런저런 사람들과 사건사고들이 어디 한두가지일까? 그리고 중국을 여행하는 한국사람들이 다 우리같이 중국문화를 이해하고자 건너가는 순수한 사람들일까? 그들 가운데는 불쌍한 중국교포나 순박한 중국인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는 악질적인 한국인들도 많지...

내가 바라는 것은, 이웃이란 어차피 멀리 떨어져 사는 전혀 별개의 남남이 될 수 없는 바에야 서로서로 조금씩 서로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배우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자는 것이다. 처음에는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로 서로 오해하고 서로 의심을 품을 수도 있지만, 사람사는 사회는 어디서나 악당도 있지만 선한 사람이 더 많다는 평범한 진리(그렇지 않으면 즉, 선량한 사람보다 악당이 더 많은 사회는 제대로 지탱할 수 없는 지옥이지)를 깨우친다면 한국과 중국, 나아가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촌이 더욱 인간답고 살만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어쨌거나 중국가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여 마음 고생이 많았다.
하지만 너 주변에는 함께 걱정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결코 외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만큼은 결코 평생 잊지 않길 바래.

어제 모처럼 학교에 왔더니, 롤랙스와 뿌리잎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을텐데 벌써 내려와 실습을 하고 있더군.. 해서, 윤조교와 여사생장, 마침 함께 와 있던 김두한, 최지영, 정근 등과 어울려 저녁 술자리를 가지고, 북경서 하지 못했던 가요제를 성환으로 옮겨 새벽까지 거하게 치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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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답글 잘들 노는군 구태익 1817 2002.07.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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