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와 [카톨릭] 등등..

[세계의 정원]시간에 이슬람정원을 이야기하다가 종교로 이야기가 빠지다 보니, 유대교, 기독교, 카톨릭, 이슬람 등등.. \'유일신을 신앙하는 종교는 모두가 하나의 뿌리다\'라고 주장하였는데 그 차이가 무엇인지 확실히 정리해두어야 하겠다 여겨 [네이버 지식검색]을 통하여 이것저것 자료들을 살펴보고 나름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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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란, 본래 유대민족의 설화를 엮어 만들어진 종교이다. 본래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천국에 갈 수 있는 대상으로 보았으나, 이것이 점차적으로 여러 민족 중 하나인 유대인만이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이론을 펼치며 폐쇄적인 민족종교로 바뀌게 된다.

이에 반발하여 나타난 종교가, 예수가 제시한 기독교이다. 물론 예수도 유대인이지만 유대교의 편협함을 물리치고 로마제국의 보편성에 호응하기 위해 특정 민족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인류전체를 구원하기 위한 종교로 유대교를 Global화 한 것이다.

그러면 아랍사람들은 왜 기독교의 삼위일체사상을 부정하는가? 그 당시 유럽은 그리스ㆍ로마의 인본주의적 전통(Hellenism)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인간을 강조한 삼부일체설이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지만, 아라비아인들은 신과 인간이 결코 동격이 될 수 없다 보았으므로 기독교의 교리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가 창설한 원형 기독교는 로마제국으로 전파되면서 다시 분열한다.
우선 정통성을 주장하는 Orthodox(그리스 정교)와 헬레니즘 사상의 인간 중심적 요소를 강조하며 변형된 가톨릭(Cathoric)으로 나뉜다.

ㆍOrthodox : 정통적인, 원형적인, 보수적인
ㆍ카톨릭(Cathoric) : 본래 뜻은 \'Open to all\' 즉 개화된, 보편적인..

카톨릭은 다시 교황청의 부정부패로 개신교와 본래의 카톨릭으로 나뉘는데, 개신교에서는 카톨릭이 인정하는 조각품을 \"우상\"이라 주장하며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로마제국이 공인한 카톨릭은 유목 혹은 농경사회적 요소가 강하여 인간의 욕망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등 교리가 다소 느긋한데 비하여, 중산층의 대두와 더불어 淸富(정직한 부자)사상이 보급되면서 그들을 대변할 종교의 필요성에 따라 부각되기 시작했던 개신교는 성경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교조적인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개신교에는 청교, 성공회, 모르몬교 등이 있다.

ㆍ모르몬교 : 예수가 죽은 3일동안 미국을 방문하였다고 주장
ㆍ루터복음교 : 카톨릭의 조각품을 \"우상\"이라고 봄. 상징물은 오로지 십자가..
ㆍ청교 : 칼빈 파로, 루터를 존경하는 사람이 새운 개신교. 청빈사상을 주장하여 산업혁명이후 자본가들이 성장하자, 부자를 백안시하던 당시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됨. \"깨끗한 부는 그 사람이 얼마나 부지런한가를 나타낸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