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Vincent van Goch

구태익 | 2006.02.04 01:01 | 조회 4059
http://www.sec.co.kr/images/community/digitalians/movie/digital_movie11.asf\" EnableContextMenu=\"1\" ShowControls=\"1\" width=\"576\" height=\"480\">


내가 존경하는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사나이..

그는 1853년 3월 30일 네델란드의 프로트 준데르트에서 출생하였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880년 화가가 되기로 결심할 때까지 화상점원, 목사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였다. 마침내 브뤼셀·헤이그·앙베르 등지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언제나 노동자·농민 등 하층민 모습과 주변생활과 풍경을 담았다. 초기 걸작 《감자 먹는 사람들》(1885)은 이 무렵의 작품이다. 1886년 화상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동생 테오를 찾아서 파리에 나온 고흐는 코르몽의 화숙(畵塾)에서 베르나르와 툴루즈 로트레크를 알게 되었다.

인상파의 밝은 그림과 일본식 판화 우키요에[浮世繪]에 접함으로써 그때까지의 렘브란트와 밀레풍(風)의 어두운 화풍에서 밝은 화풍으로 바뀌었으며, 정열적인 작품활동을 하였다. 자화상이 급격히 많아진 것도 이 무렵부터였다. 그러나 곧 파리라는 대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껴 1888년 2월 보다 밝은 태양을 찾아서 프랑스 아를로 이주하였다. 아를로 이주한 뒤부터 죽을 때까지의 약 2년 반이야말로 고흐 예술의 참다운 개화기였다. 그는 그곳의 밝은 태양에 감격하였으며 《아를의 도개교(跳開橋)》,《해바라기》와 같은 걸작을 제작했다.

한편 새로운 예술촌 건설을 꿈꾸고 고갱과 베르나르에게 그곳으로 올 것을 끈질기게 권유하였다. 그리하여 고갱과의 공동생활이 시작되었으나 성격차이가 심하여 순조롭지 못하였다. 그해 12월 고흐는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고갱과 다툰 끝에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버렸다. 그 후 고흐의 생활은 발작과 입원의 연속이었으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 마구 그려댔다. 발작과 그림 제작에 지쳐 파리 근교 오베르에 있는 의사 가셰에게 찾아간 것은 1890년 5월이었다. 한때 건강회복으로 발작의 불안에서 벗어나는 듯하였으나 다시 쇠약해져 끝내 권총자살을 하였다. 그의 유작은 매우 많다.

지금은 온 세계가 그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의 정열적인 작풍이 생전에는 끝내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가 위대한 화가라는 인상을 처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준 것은 1903년의 유작전 이후였다. 따라서 그는 20세기 초의 야수파 화가들의 최초의 큰 지표가 되었다. 그의 작품은 네덜란드에 가장 많이 있는데, 40점 가까운 자화상 이외에도 《빈센트의 방》《별이 빛나는 밤》《밤의 카페》《삼(杉)나무와 별이 있는 길》 등이 유명하다.

=============

아무도 그의 천재성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서, 다만 치열한 예술혼으로 역경을 이기며 \'예술을 통해 인류에게 위안을 주는 것만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했고 또 이를 실천했던 천재화가, 빈센트...

나는 그를 존경한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455개(11/23페이지)
참고자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5 강릉 경포대의 봄 첨부파일 구태익 4808 2007.04.15 01:01
254 답글 선교장의 방지 첨부파일 구태익 6309 2007.04.16 01:01
253 봄이 무르익는 남도정경 첨부파일 구태익 4253 2007.04.09 01:01
252 답글 멸치회 한 접시 첨부파일 구태익 4534 2007.04.09 01:01
251 청계천지역의 문화적 이용과 발전방안 첨부파일 구태익 3669 2007.03.16 01:01
250 도시림의 기능과 효과 첨부파일 구태익 4962 2007.02.23 01:01
249 팜므 파탈(femme fatale) 사진 첨부파일 구태익 3827 2007.01.03 01:01
248 [안내] 디자인스케치 워크샵 구태익 3944 2006.12.23 01:01
247 남과 다르게 일하는 법(경쟁력 강화교육) 첨부파일 구태익 3732 2006.11.27 01:01
246 2006년 소식들.. 첨부파일 구태익 3529 2006.11.27 01:01
245 일본전문대학 탐방기 사진 첨부파일 구태익 6648 2006.08.10 01:01
244 답글 간단히 정리한 방문결과 ppt 첨부파일 구태익 4923 2006.08.14 01:01
243 일본의 전문대학 운영제도 첨부파일 구태익 4142 2006.07.31 01:01
242 DACUM 직무분석 실시 사진 첨부파일 구태익 5047 2006.07.21 01:01
241 답글 직무분석 첨부파일 구태익 4162 2006.08.10 01:01
240 답글 그래서 다시 한장..^^ 사진 첨부파일 구태익 4154 2006.07.21 01:01
239 답글 DACUM 첨부파일 구태익 3548 2006.07.18 01:01
238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건축이야기] 전6권 구태익 3935 2006.07.06 01:01
237 DACUM 직무분석 Workshop 구태익 4962 2006.06.30 01:01
236 공무원 [조경직]신설~!! 첨부파일 구태익 4489 2006.06.26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