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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15일간의 유럽 대장정

여비 | 2003.08.26 01:01 | 조회 4165
이번 유럽 여행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빨리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벌써 교수님께서 자세한 답사일정을 올려놓으셔서 저는 그냥 제가 이번 여행에서 보고 느낀 점만 잘 요약해서 말씀드릴께요.

우선 처음 출발 전에는 정말 유럽에 간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내리면서 조금씩 \'우리나라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우리말을 안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유였죠. 앞으로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여러분 정말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홍콩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11간정도(빠듯하게)였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정말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기 위해 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 결과 홍콩에서 정말 많은 것을 보았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람선 Star Ferry를 타고서 구룡 반도로 건널 때에 본 홍콩의 CENTRAL의 빌딩들의 모습은 정말 TV에서나 보던 홍콩의 대표적인 곳으로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은 고생했지만 그 덕분에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잠시 베트남 국수를 먹자고 들어간 음식점이 우리가 원한 간단한 음식점이 아니라서 우리는 그곳에서 베트남 요리를 정말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입안에 군침이 돈다..

우리는 홍콩 출발! 쮜리히에 13시간만에 도착!
쮜리히는 역시 동양인이 적은 탓인지 유럽에 왔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다. 쮜리히에서 작은 비행기를 타고 베를린으로 이동!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광경이 너무 이뻤다. 특히 비행기가 낮게 비행 할때에는 마치 모델링을 보는 듯했다.

우리가 베를린에 도착했을 때에 그곳에는 우리 일행과 이번에 유럽 여행을 함께 할 아름다우신 교수님 처제분과 너무 이쁜 유진이가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승합차를 렌트했다. 우리는 곧바로 베를린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베를린에서 내가 느낀 것 중에서 꼽는다면 단연 \"케밥\"이다. 케밥은 햄버거보다는 훨씬 크다. 원래는 터키 음식인데 터키인들이 독일에 많이 오면서 같이 왔다고 한다. 큰 빵을 구워서 그 속에 양고기와 야채 그리고 소스를 넣어서 먹는데 처음 먹어보는 나로써는 정말 맛있었다. 아마도 나는 독일하면 맥주보다 케밥이 먼저 생각 날거 같다. ...ㅋㅋ... 그리고 그날 코트부스에서 우리 남자 일행들은 피곤한 몸을 풀기 위해 집(유진이네 집) 근처에 있는 사우나를 갔는데 글쎄 남녀 혼탕이었다. 푸하하.... 아마도 지금 쯤 부럽다고 생각하겠지....ㅋㅋ.... 뒷 이야기는 나중에... 남자들에게만 해줄께요...ㅋㅋ..

우리는 다음날 출발하여 Dresden(작센주 수도) 도착후 Zwinger궁전ㆍResidenzschlossㆍGrossgartenㆍPilinitz궁전 등을 둘러본 뒤, 체코국경 근처의 마지막 마을인 Altenberg에서 2박을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 짱! 분위기도 짱! 그리고 교수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독일여인! (사실은 정말 착하고 특히 눈이 큰 아리따운 알프스 소녀같은 이미지의 여인이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교수님은 눈이 큰 여인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이지 이런 얘기 안 할려고 했는데 유럽의 여인들 이쁜 사람 진짜 많습니다.정말로! 이쁘지...한마디로 얼굴 짱! 몸매 짱!!!!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 암튼 환상의 Altenberg 였습니다.

우리는 다음날 체코의 프라하를 갔습니다. 그곳은 차를 통째로 훔쳐 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미리 겁을 약간 먹고서 아주 대로변 옆에 있는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시키고 바쁘게 프라하를 돌아다녔죠. 특히 카를다리(Karluv most)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쉬운 것은 체코의 프라하는 야경이 정말 멋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일정 때문에 프라하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에 체코에 또 간다면 그때에는 꼭 프라하의 야경을 볼 생각입니다. Wien에 도착하여 \'한국관\'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3박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단 하루밖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 민박집에 대해서는 교수님이 이야기한 그대로였습니다. 그래도 교수님과 상원이와 정귀와 함께 빈의 센티미터라는 호프집에서 안주로 먹은 2m짜리 소세지는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여러분 그 소세지는 우리가 확인했는데 정말 2m였습니다....ㅋㅋ..

우리는 다음날 일어나 Wien 자연사ㆍ미술사 박물관, \'슈테판(Stephan)성당\'과 케른트너 거리, \'Hofburg(왕궁)\'와 \'벨베데르(Belveder)\'궁전을 구경한 뒤, 교외에 있는 중앙묘지에 들러 모차르트와 베토벤ㆍ요한스트라우스ㆍ슈베르트의 무덤을 참배하고 시내로 들어와 \'쇤부른(Schoenbrunn)\'궁전을 답사하고, 짤츠부르크로 이동했는데 글쎄 방을 구할 수 없어서 짤츠부르크 근교의 ★★★★★(특급호텔) Sheraton Hotel에서 잤다. 완전히 환상적이었다.

아침에 Salzburg에 도착하여 Mirabell정원ㆍHellbrunn궁을 즐기고, 짤츠부르그 성에 올라 아름다운 짤츠부르그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시가지로 내려와 St. Peter교회와 Dom이라 불리는 대성당, Residentz광장, Mozart생가와 Gatreidegasse거리를 관광했다 그중에서 Hellbrunn궁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데 어차피 알아듣지를 못하니깐... 그래도 중간에 직접 트릭 의자에 앚을 사람을 불러서 난 뛰어 나갔다.엉덩이에서 물이 나오는데 정말 온몸이 시원했다.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트릭 분수가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다.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5박을 한 Aschau의 Burghotel 정말 늦은 시간까지 분위기 좋은 촛불 테이블에서 마신 맥주의 맛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날도 행복했다.

Aschau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인스부르크로 가서 \'황금지붕\'과 \'시의 탑\', \'개선문\'을 보고, 거리를 구경하고 즐긴 뒤, 퓌센에서 시작되는 \'낭만가도(Romantische Strasse)\'를 타고 디즈니랜드의 백설공주성 모델이 되었다는 그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Neunswanstein)\'성을 보고, 로맨틱 가도를 달려나와 고속도로로 들어와서 슈투트가르트를 지나 대학도시로 유명한 튀빙겐 도착하여 숙소를 정하고 튀빙겐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내가 좋아하는 케밥으로 저녁을 먹고 마침 열린 여름축제를 구경하고 피곤한 몸으로 튀빙겐에서 6박을 했다. 이날은 우리의 원래 일정을 바뀌게 한 노이슈반슈타인(Neunswanstein)\'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 튀빙겐을 출발하여, \'하이델베르그(Heidelberg)\'성에 올라가 고성과 시가지를 조망한 다음, 칼스루헤(Karlsruhe)ㆍLandauㆍPirmasensㆍSaarsbrueckenㆍMetzㆍReims 경유, Paris로 들어와 숙소를 정했다. 하지만 내가 기대하던 파리는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실망을 주기 시작했다. 숙소가 너무 더워서 거의 잠을 못 잤다. 파리 정말 더웠다. 으악.. 갑자기 지금도 더워지는 것 같다. 그래도 다음날 파리 근교의 Versailles궁과 Vaux-le-Vicomte를 찾아가 느긋하게 자전거 하이킹도 하면서 충분히 즐기며 더위도 식히고 저녁에 다시 파리로 들어와 퐁피두센터와 Stravinsky광장분수, 젊은이의 거리인 les Halles를 둘러보고 8박을 했다.

이 날 내가 본 Versailles궁과 Vaux-le-Vicomte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그 넓은 ... 그 아름다운... ㅋㅋ.. 궁금한 사람은 개인적으로 물어 보면 이야기 해줄께요. 저는 개인적으로 Vaux-le-Vicomte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정말 Versailles궁과 Vaux-le-Vicomte는 직접 보면 정말 감회가 새롭고 놀랍다는 말 밖엔...

다음날 우리 일행들은 Vernon으로 가서 Giverny의 \'모네정원\'을 관람하고, 무작정 이다도시의 고향이 있는 대서양의 작은 항구도시 \'뻬깡(Fecamp)\'으로 가서 고성과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대서양을 바라보다 문득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대서양 바다에 몸을 던졌습니다. 정말 물도 맑고 나도 모르게 대서양이 날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파리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후 다음날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에펠탑, 개선문, 뽕네프 다리, 노트르담 사원, 시청사, 루브르 박물관)를 대충 둘러보고 디즈니랜드와 맞먹는 프랑스인의 자존심이라는 Asterix parc를 입구까지만 가보고 달리고 달려 벨기에 안트베르펜(Antwerpen)ㆍ네델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을 지나 독일땅에 들어와 라인(Rhein)강변의 작은 마을 Emmerich를 찾아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그윽한 곳에서 맛있는 요리와 구수한 맥주와 함께 10박을 했다.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었고 특히 상원이와 내 방의 전망은 정말 좋았다. 우리는 일찍 잠드는 것이 싫어서 새벽까지 발코니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했다.

다음날 Emmerich를 출발하여 네델란드 Het Loo정원을 답사하고, 하노버의 Herrenhausen 정원으로 중에 교통정체로 고속도로가 막혀 오후 6시에나 도착하여 1시간반 동안 정원의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Berlin으로 가는 길에 작은 농촌마을 Seirsse에 들어가 11박을 했다.

네델란드 Het Loo정원은 정말 이뻤다.특히 분수가 예술이었지.... 독일의 작은 농촌마을 Seirsse에서 우리는 인심 좋으신 할머니를 만나서 양해를 얻어, 저녁 식사중에 햇반과 고추장을 가져와서 맛있게 저녁을 해결하고 교수님과 상원이와 나는 와인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Seirsse를 출발하여 하노버로 다시 돌아와, Hamburg를 거쳐 Luebeck으로 올라가 독일 북부지역 Travemuende에 도착하여 기어코 \'발틱 해\' 바닷가에 발을 담고 피로를 가시며 느긋하게 발틱해 해산물 요리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점심 후 다시 부리나케 내려오는 길에 Schwerin 근처에서 다시 얘기치 못한 교통정체를 만나, 우회를 거듭하여 가까스로 Postdam의 Sansouci궁에 도착하여 상수시공원의 독특한 정원양식을 감상하고 Cottbus로 돌아오니 밤이 늦은 시각이었다. 포츠담의 상수시 공원은 저녁 해질 무렵 전에 갔었는데 정말로 아름다웠고 독특한 정원이어서 나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마침 그때에 무슨 축제를 준비하는 듯했고 조명을 설지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밤에 조명을 이용해 아름다운 상수시 공원 축제를 할 모양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Cottbus로 향했다.

다음날은 우리가 떠나기 하루 전날이었다. 모두가 아쉬워하는듯 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Saunadorf라 불리는 멋진 사우나에 가서 여행의 피로를 충분히 풀고 Kebap으로 점심을 먹은 뒤, 코트부스의 Branitz park을 둘러보고 내친 김에 폴란드 국경을 넘어가 폴란드 구경마을 풍경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하세\'라고 부르는 독일식 돼지족발 요리와 맥주로 유럽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바로 이날 지상낙원을 경험하였다. 그곳은 바로 Saunadorf라 불리는 멋진 사우나인데, 야외에 수영장과 멋진 사우나가 아름다운 정원에 있었다. 물론 그곳도 남녀가 함께 누드로 사우나와 수영을 즐기는 곳이다. 정말 야외 정원이 아름다웠고 독특했다. 난 그곳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일정 때문에 정말 정말 아쉬움을 남기고 나왔다. 왜냐하면 폴란드를 가기 위해서이다. 비록 국경 마을에서 아주 잠시 구경했지만....

우리는 비행기 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공항이 있는 베를린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아우토반을 신나게 달려 1시간 30분만에 공항에 도착했다. 유진이네 식구들이 함께 공항까지 와서 우리 일행을 배웅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베를린에서 쮜리히를 경유해서 일본의 동경 나리따 공항을 또 경유하여 8월 18일 정오12시30분에 인천 공항에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이것으로 유럽 여행 5,367.1Km대장정을 마쳤다.
때로는 힘들고(더워서...) 또 졸음 운전도 했지만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었고 정말로 마치 내가 잠시 꿈을 꾸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의 시야가 지금 이 순간에도 막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우선 이번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신 부모님과 여행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이번 여행을 함께 한 교수님 사모님, 정귀, 정우, 상원 그리고 이모님과 유진이에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이모부님과 이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여행내내 우리 일행의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유창하신 독일어로 힘써주신 이모님이 정말 고마웠다. 이모부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특히 사우나를 그것도 두 번이나 함께 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너무 감사해서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서 상원이에게 한국에서 가져간 엽서를 빌려 유진이네 가족에게 감사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는데 잘 받아보셨는지..... 그리고 마지막날 상원이와 나는 부모님께 편지 한통을 쓰고 잤다. 아마 9월 초쯤에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이번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생각이 나는데로 몇 자 적어 보았는데 원래는 훨씬 더 자세하고 많은 내용을 올리고 싶지만, 이 정도도 읽기에는 많은 분량인 것 같아서 이만 써야겠다. 더 자세한건 나중에 직접 말해줄께여...

이상! 여비의 15일간의 유럽 대장정을 마치겠습니다.

--- 추신 : 아참! 그리고 교수님 다녀온 나라 중에서 스위스가 빠져있더군요.
빨리 수정하세요. 그래야 10개국이 다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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