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집정관 페리클레스의 명연설

대통령을 지낸 자들이 연이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고

감방으로 가는 사태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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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박함 속에 美를 사랑하며, 탐닉함이 없이 知를 존중한다.

우리는 富를 추구하지만 그것은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함일 뿐, 어리석게도 부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다. 또한 일신의 가난을 인정함을 수치로 여기지 않지만, 빈곤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함은 깊이 부끄러워한다.

우리는 사적인 이익을 존중하지만, 그것은 공적 이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사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서 발휘된 능력은 공적 사업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곳 아테네에서는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은 조용함을 즐기는 자로 여겨지지 않고, 시민으로서 무의미한 인간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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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50前경 그리스 집정관 페리클레스의 명쾌하고 품격있는 명연설

시오노 나나미의 《그리스인 이야기 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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