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2001년 4월9일(토) : 금토산 우듬지 길에서 내려다 본 묵논
묵논이란 과거에 논으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방치되어 버려진 묵은 논을 말한다. 판교일대는 과
거에 화전민들이 살고 있었고, 이곳에는 계단식 논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곳에 묵논의 습지기능
을 되살려 곤충서식처와 습생화원(습지식물이 서식하는 초화원)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곳은 연구진의 의도대로 비교적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되나, 실제 습생화원과 곤충서식처로
잘 활용되고 있는지는 올 여름에 다시 들려봐야 알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