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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63
ㆍ2001년 4월9일(토) : 금토산 우듬지 길의 조류관찰대
이것도 참 아쉬움이 남는 넌센스이다.
산(山)새는 대체로 덩치가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겁도 많아 사람이 다니는 길 근
처에는 아예 얼씬거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특성을 무시한 채, 사람들이 빈번히 다니는 우듬
지길 도중에 사진과 같은 조류관찰대를 만들어 놓았으니 어디 겁많은 산새가 나타나겠는가? 기다
려봐야 헛일일 것이다.
연구진은 본시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복합서식처를 만들어 물새를 유치하고자 하였다. 물새는 대
체로 덩치가 크고 시야가 노출된 수면 위에 날아와 앉으므로 사람들의 시선을 별로 개이치 않는
다. 그러므로 이곳에 산새를 관찰하라고 만들어놓은 조류관찰대 역시 무늬만 조류 관찰대일 뿐 실
제 새들을 관찰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도 참 아쉬움이 남는 넌센스이다.
산(山)새는 대체로 덩치가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겁도 많아 사람이 다니는 길 근
처에는 아예 얼씬거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특성을 무시한 채, 사람들이 빈번히 다니는 우듬
지길 도중에 사진과 같은 조류관찰대를 만들어 놓았으니 어디 겁많은 산새가 나타나겠는가? 기다
려봐야 헛일일 것이다.
연구진은 본시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복합서식처를 만들어 물새를 유치하고자 하였다. 물새는 대
체로 덩치가 크고 시야가 노출된 수면 위에 날아와 앉으므로 사람들의 시선을 별로 개이치 않는
다. 그러므로 이곳에 산새를 관찰하라고 만들어놓은 조류관찰대 역시 무늬만 조류 관찰대일 뿐 실
제 새들을 관찰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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